경제

아프리카돼지열병 전국 위기경보 '심각'…충남서 추가 발생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11-25 10:58

프린트 good
  •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긴급 방역 중 <사진=연합뉴스>

    전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올라갔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5일) 충남 당진시 소재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오늘부터 전국 모든 지역에 대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48시간 동안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사례는 지난 9월 경기 연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이후 2개월 만에 추가로 발생한 것이며, 올해 여섯 번째로 확진된 사례입니다.

    충남에서는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중수본은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과 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하고 돼지 살처분, 소독과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또 발생농장 반경 10㎞ 방역대 내 30개 농장과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돼지농장 106곳에 대해서는 긴급 정밀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