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7일 발사 앞둔 누리호, 기립 완료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5-11-25 14:48

프린트 1
  • 4차 발사를 위한 기립작업 중인 누리호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를 이틀 앞두고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오늘(25일) 발사대에 우뚝 섰습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 오후 1시 35분쯤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대 기립과 고정 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누리호는 기립 장치인 '이렉터'에 실려 발사패드에 수직으로 세워진 뒤 발사대에 고정됐습니다.

    누리호의 하부는 4개의 고리가 달린 지상고정장치(VHD)를 이용해 단단히 고정되며 이 장치는 누리호 발사 직전 엔진이 최대 추력에 도달하면 고정 해제됩니다.

    누리호 기립이 완료됨에 따라 이후에는 누리호에 전원과 연료 등 추진제를 공급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등 발사 준비 작업이 진행됩니다.

    우주청은 내일 오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누리호 추진제 충전 여부와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