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을 맞아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가 열립니다.
국방부는 오늘(3일) 오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안규백 장관 주재로 '12·3 비상계엄 1년 계기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군 간부 150여명이 참석하는 오늘 회의는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는 국민의 군대 재건' 등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또 2040년 군구조 개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군 간부 처우 개선과 복지개선 등이 논의됩니다.
앞서 안규백 장관은 SNS를 통해 군의 비상계엄 가담을 공식 사과하고, 쇄신 의지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