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 계속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5-12-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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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6개 상임위원회가 참여한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가 오늘(31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 정무, 기후에너지환경노동, 기획재정, 국토교통,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늘 오전부터 연석회의 형태로 청문회를 열어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등을 놓고 질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제 청문회에서도 참석 의원들은 쿠팡에서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과 불공정 거래, 배달 노동자 과로사 등을 놓고 쿠팡의 전현직 임원들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다만 출석한 쿠팡 관계자의 부실한 답변이 계속되고 있고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 등 핵심 증인도 참석하지 않아 '맹탕 청문회'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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