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로 엄마만 경제활동 2%p 감소…'독박육아' 현실 드러나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6-01-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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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유아 물품 둘러보는 소비자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 당시 돌봄 부담이 여성에게 집중되면서 영유아 어머니의 경제활동이 눈에 띄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재정학회는 최근 발표된 논문 '코로나19가 영유아 어머니의 노동공급에 미친 영향'에서 이러한 분석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분석 결과 인구 1천 명당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명 증가할 경우 어머니의 경제활동참가 확률은 2.02%p 감소했고, 주당 노동시간은 2.49% 줄었습니다.

    반면 아버지는 경제활동참가율과 노동시간에서는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고 취업 확률만 0.66%p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어머니가 받은 고용 충격은 직무 특성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재택근무가 가능한 직종에 종사하는 어머니는 노동시간이 2.46% 감소하는 데 그쳤지만, 재택근무가 어려운 직종의 어머니는 경제활동참가율과 취업률이 모두 약 3.2%p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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