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작년 아파트 시장 `초양극화`…전국 상하위 20% 가격차 14.5배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01-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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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서울 주요지역 집값의 가파른 상승과 지방 부동산 경기 침체가 맞물리면서 전국 아파트값 상하위 격차가 14배 수준으로 벌어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고가 주택과 저가 주택 간 평균 가격차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은 14.45로 집계됐습니다.

    5분위 배율은 주택 가격 상위 20% 평균(5분위 가격)을 하위 20% 평균(1분위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배율이 높을수록 가격 격차가 크다는 뜻입니다.

    12월 전국 5분위 가격은 13억 4,296만 원, 1분위 가격은 9,292만 원이었습니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가격이 강남 3구와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크게 오른 반면 비수도권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상하위 간 격차가 커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울은 12월 5분위 가격이 29억 3,126만 원, 1분위는 3억 9,717만 원으로 5분위 배율은 7.38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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