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설특검, `퇴직금 미지급` 정종철 쿠팡CFS 대표 첫 소환조사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02-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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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는 정종철 CFS 대표 <사진=연합뉴스>  

    쿠팡의 `퇴직금 미지급 의혹`을 수사하는 안권섭 상설특별검사팀이 정종철 CFS(쿠팡풀필먼트) 대표이사를 소환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오늘(2일) 오전 10시부터 정 대표를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퇴직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특검팀은 정 대표를 상대로 취업규칙을 변경한 경위와 의사결정 과정 등 전반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 대표와 엄성환 쿠팡CFS 전 대표는 지난 2023년 5월 근로자들에게 불리하게 쿠팡 CFS의 취업규칙을 변경해 퇴직금 성격의 금품을 체불한 의혹을 받습니다.

    당시 쿠팡은 퇴직금품 지급 관련 규정을 `일용직근로자도 1년 이상 근무하는 경우 주당 근로 시간이 15시간 미만인 기간만 제외`에서 `1년 이상 근무하고 주당 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인 경우`로 변경했습니다.

    근무 기간 중 하루라도 주당 근로시간이 15시간 이하인 날이 끼어있으면 퇴직금 산정 기간을 이날부터 다시 계산하도록 해 `퇴직금 리셋 규정`이라고도 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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