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여한구 "미국 정부, '관세 인상' 관보 게재 부처 협의 중"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2-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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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공항에 도착한 여한구 본부장 <사진=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안을 관보에 게재하는 문제를 놓고 부처 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산업통상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예고에 대응하가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여한구 본부장은 현지시간 3일 일정을 마무리한 뒤 워싱턴에서 뉴욕으로 이동하기에 앞서 우리나라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여 본부장은 "관세 인상 관보 게재는 미국 내에서 아직 부처 간 협의 과정을 거치고 있는 단계로 보인다"며 "적용 시기 등도 최종적으로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예고는 "SNS에 나온 내용처럼 투자 부분에서 입법이 지연되는 부분이 핵심이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29일 미국을 방문한 여한구 본부장은 미국 정부와 의회, 업계, 주요 싱크탱크 관계자들을 전방위로 접촉했으나 대화 상대인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만나지 못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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