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청래 "특검추천 사고, 대통령께 누 끼쳐 죄송…앞으로 인추위서 검증"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6-02-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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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정청래 대표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차 종합특검 후보의 인사 검증 실패와 관련해 "다시 한번 대통령께 누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일의 최종 책임은 당 대표인 저에게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어제(8일) 박수현 수석대변인을 통해 "당의 인사 검증 실패로 대통령에게 누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힌 데 이어 오늘 공개 석상에서 직접 재차 사과한 것입니다.

    다만 정 대표는 특검 후보 검증을 담당한 원내 지도부의 책임도 지적했습니다.

    정 대표는 "좋은 사람이 있으면 원내 지도부에 추천하고, 원내 지도부가 그 사람을 낙점하고 추천하는 방식이었는데 여기에 빈틈이 좀 많이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는 특검 또한 철저하게 인사추천위에서 검증하고 토론한 뒤 최고위로 (추천 후보자가) 올라와 다시 한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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