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아·청소년 중심 B형 독감 증가세…"연휴 기간 개인위생 철저히"

문숙희 기자

moon@tbs.seoul.kr

2026-02-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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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감 유행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은 최근 B형 독감 유행이 지속하고 있으므로 설 연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오늘(13일) 당부했습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6주 차인 이달 1∼7일 기준 외래환자 천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52.6명으로 전주 47.5명 대비 약 10.7%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7∼12세가 167.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1∼6세가 92.3명, 13∼18세가 81.2명 순으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중입니다.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 독감 바이러스 검출률은 6주 차 38.4%로 지난주 대비 2.2%P 감소했으나, B형 바이러스 검출률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질병청은 올겨울 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만큼 B형 인플루엔자도 이르게 유행하고 있다면서 가족·친지와의 모임이 잦은 설 명절 이후에 유행 규모가 더 커질 수 있으니 백신 접종을 받고 개인 위생에 철저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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