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TBS 봉지욱의 봉인해제] 최순실 추적자 안민석 "초중등 폰 없는 학교 만들 것"

문숙희 기자

moon@tbs.seoul.kr

2026-02-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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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BS ''봉지욱의 봉인해제''에 출연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TBS>

    TBS라디오(FM 95.1) [TBS FM 봉지욱의 봉인해제]

    ■ 방송일시 : 2026년 2월 27(금)
    ■ 진행 : 봉지욱 기자
    ■ 출연자 :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봉지욱 : 첫 번째 봉터뷰 최순실 게이트 최초 폭로자로 국회에서 맹활약을 펼치다가 돌연 없어졌다가 최근 돌아온 분입니다. 안민석 경기도 교육감 예비후보 나왔습니다. 오랜만입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하 안민석) : 네. 우리 봉 기자 반갑습니다.

    ◆봉지욱 : 저와는 예전에 독일도 같이 가고 미국도 같이 가고.

    ◇안민석 : 생사를 함께하면서 사선을 넘나들었죠?

    ◆봉지욱 : 그랬죠. 최순실 게이트 때였습니다. 그때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었는데 오늘 뭐 그 에피소드들을 다 말하고자 나온 건 아니시고 일단 이번에 경기도 교육감의 도전을 하셨는데 4파전으로 라인업이 확정이 됐습니다. 근데 갑자기 경기도 교육감 원래 생각을 좀 하고 있었던 건가요? 언제부터 하시게 됐나요?

    ◇안민석 : 오래 전부터요.

    ◆봉지욱 : 오래 전부터요. 오래 전부터 원래 그 교수 출신이시죠?

    ◇안민석 : 네. 교사도 했고요. 교수 하다가 이 국회의원 돼서 교육을 바꿔보겠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했고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다섯 번까지 했는데 다섯 번 하면서도 저는 주로 거의 교육위원회 부박위로 있었어요. 이제 그러다 보니까 이 정유라의 입시 비리도 밝혔고 그다음에 김건희의 그 논문 표절도 제가 주도적으로 밝혀내고 그런 활동을 했던 거죠.

    ◆봉지욱 : 최순실 게이트의 최초 폭로자시잖아요. 그리고 많은 실제로 그게 이제 특검으로 이어져서 최순실이 뭐 지금도 감옥에 있는.

    ◇안민석 : 중간에 봉지욱 기자가 함께하지 않았으면 제가 무서워서 멈췄을 거예요.

    ◆봉지욱 : 그 옛날 일이죠.

    ◇안민석 : 대한민국에서 가장 용기 있는 기자 봉지욱.

    ◆봉지욱 : 그런데 제 기억에 예전에 최순실 폭로를 한 대가로 김영한 민정수석 수첩에 ◇안민석 맞아 맞아 오산교통 몇 억 이렇게 써 있었어?

    ◇안민석 : 기획 수사를 했죠.

    ◆봉지욱 : 당시에 그걸로 조사를 좀 받으셨나요? 그렇게.

    ◇안민석 : 그렇죠. 그리고 그것 때문에 저 말고 오산교통 사장이 이제 구속이 됐잖아요.

    ◆봉지욱 : 구속이 되면 구속이 돼고.

    ◇안민석 : 그랬어요. 왜냐고 그러면은 ◇안민석한테 돈 준 거 부어라 안 부니까 별 건으로 해 가지고 구속을 구속 당했고요. 그리고 이제 그 사실을 저는 그분이 왜 구속됐는지 몰랐는데 후에 우리 본 기자가 저한테 김영한의 그 비망록에 적힌 안민석 우산교통 1호 이게 뭡니까? 그래서 저도 깜짝 놀라 가지고 퍼즐을 맞춰보니까 그분이 저 때문에 구속이 됐더라고요. 저 때문에 구속된 분이 그 하늘나라로 간 김재윤 의원이 김재윤 의원도 지금은 하늘나라로 갔지만 김재윤의 구속도 저랑 국정농단 당시에 그 사건하고 무관치 않다고 봅니다.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싹 탈탈 털고 구속시키고 그랬죠.

    ◆봉지욱 : 근데 또 그 이후에도 최순실 최서원으로 개명한 최순실 씨나 그 딸 정유라 씨가 여러 가지 또 소송을 제기해서 19건이요 예 19건이요. 지금 다 끝났습니다.

    ◇안민석 : 그중에 1건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대법원 고법에서 무죄 받은 것을 대법원이 파기환송시켜서 대법원이 최순실 명예 훼손시켰으니까 뭐 돈 뭐 2천 원 2천만 원 줘라 그렇게 저 파기환송 됐는데 안 줄 겁니다. 왜 줍니까?

    ◆봉지욱 : 굉장히 씁쓸한 게 저 또한.

    ◇안민석 : 2천만 원 이상의 봉지하고.

    ◆봉지욱 : 아니 그런데 왜냐하면 저 또한 무기징역 선고받은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어요.

    ◇안민석 : 갖고 있습니다. 지금이요.

    ◆봉지욱 : 재판을 받고 있고요. 그때 당시도 사실은 안민석 의원을 검찰에서 노렸던 것 같아요.

    ◇안민석 : 글쎄 그렇게 해가지고 조사받고 나오더니 본 기자가 저한테 급히 전화해가지고 빨리 핸드폰 빨리 버려라.

    ◆봉지욱 : 왜냐하면 민주당과 저와의 연관성 없는 거를 만들기 위해서 안민석 의원을 넣으려고 하다가 결국에는 그게 뭐 그런 사실이 없으니까 그냥 그렇게 잘 끝난 거죠.

    ◇안민석 : 그리고 윤석열 시절에 제가 기소됐던 게 최순실 명예훼손 건이 이게 19년도에 처음에 시작됐던 건데 몇 년 동안 가만히 있다가 윤석열 정권 바뀌고서 2023년경에 저를 검찰에서 부르더니 바로 기소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맞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뭐 크지는 않지만은 송영길처럼 뭐 감옥 가고 그러지 않지만은 뭐 탄압돼서 이제 기소 당하고 재판받고 아 그게 아주 귀찮은 거예요. 재판장 다니려고 그러면은.

    ◆봉지욱 : 굉장히 인생을 파탄 낼 수도 있는 것이고 다행히 송영길 전 대표는 오늘 복당이 됐고 환영합니다. 복당이 됐고 20% 그 페널티도 없다.

    ◇안민석 : 송영길 파이팅 송영길 힘내라 가까우십니까? 네 황소 송영길 파이팅.

    ◆봉지욱 : 네. 오늘은 이제 경기도지사 출마하러 나오셨으니까 이재명 그러니까 대선 때 이재명 후보 대선 캠프 미래 교육 자치위원장을 하셨었나요?

    ◇안민석 : 네. 그렇죠. 후보가 저를 픽해서 캠프 이걸 맡겼는데 제가 이 명함을 쓸 수가 없어요. 저는 이제 홍길동입니다.

    ◆봉지욱 : 왜 그렇죠?

    ◇안민석 : 이게 선거 교육감 선거가 정치적 중립이라는 그 원칙을 적용하면요. 이게 엄청나게 이게 범위가 넓잖아요. 정치적 중립의 의미가 가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출신 안민석 못 씁니다. 국회의원 안민석 가능하고.

    ◆봉지욱 : 아 그래요?

    ◇안민석 : 그런 논리로 하면 사실은 국회의원 출신은 출마 자격을 박탈해야 되는 게 맞을 듯하고요. 왜그러냐하면 안민석이가 20년 동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 사실을 대한민국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데 그렇죠 더불어민주당은 못 쓰게 하거든요. 이 범위가 너무 포괄적이에요. 그래서 뭐 대선 때 제가 뭘 했다 이런 이야기를 못하게 하더라고요.

    ◆봉지욱 : 그러니까요. 근데 지금 이제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예전에는 각 당에서 후보를 후보를 정했잖아요. 예전에 아주 예전에.

    ◇안민석 : 그런 적은 없어 그런 적 없습니다. 이 법이 2007년도에 교육감 선거 직선제로 바뀌었고요.
    그전에는 간선제였어요.

    ◆봉지욱 : 그렇다면 2007년도부터는 당에서 후보를 뽑는 게 아니고 그냥 뭐 진보 진영이면 진보 진영에서 후보들끼리.

    ◇안민석 : 그 첫 번째 이제 직선제 교육감이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셨죠.

    ◆봉지욱 : 그렇군요. 그러면 지금 한 4분 추려져 있고 이제 여론조사를 보니까 경기일보 여론조사 보니까 여기서 이제 오차범위 내에서 보니까.

    ◇안민석 : 그걸 어떻게 구하셨어요?

    ◆봉지욱 : 오차 범위 내에서 보니까 15.4%로 1등을 하셨고 두 번째는 임태희 현재 이제 경기도 교육감을 하시는 임태희 이분이 14.5%로 접전 접전인데 근소하게 앞으로 1등을 하셨어요. 이거 잘 되고 있는 건가요?

    ◇안민석 : 어쨌거나 뭐 현역을 제치고 1등을 했다는 그게 중요한 것이죠. 임태희 교육감은 별 인기가 없어요.

    ◆봉지욱 : 지금 유은혜 전 교육부총리도 이제 3등을 기록했는데 그러면 어차피 이게 진보 진영에서 안민석이냐 유은혜냐 뭐 이렇게 좀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떠십니까?

    ◇안민석 : 근데 진보층하고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제가 한 2배 이상 더 많이 나오더라고요.

    ◆봉지욱 : 그러니까 그 세부 내용.

    ◇안민석 : 그렇죠. 그러니까 이제 그렇게 해서 진보진영 단일화를 이제 4월 초에 하게 돼 있는데요. 뭐 특히 어떤 교육을 바꾸어 달라는 그런 기대가 크고요. 그 후보들 중에서 누가 더 교육을 바꾸는 도구로서 적합한가 그거를 이제 결정하는 판단하는 선거이기 때문에 경기도 교육을 바꿀 그다음에 대한민국 교육을 바꿀 적임자 특히 이제 이재명 정부의 교육 정책을 제가 대통령께 짜드렸으니까요. 설계한 그런 사람으로서 이재명 대통령하고 호흡을 맞춰서 대한민국 교육을 잘 바꿀 수 있는 적임자 그런 면에서 저에 대한 좀 지지가 높게 나오는 그렇게 평가를 거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봉지욱 : 이렇게 하고 계시는군요. 지금 말씀드렸던 여론조사는 경기일보 의뢰로 리서치 앤 리서치 그리고 조원 cni가 2월 21일 하루 동안 조사한 결과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누구나 사실은 경기도지사 경기도 교육감에 도전하시는 분들은 내가 다 잘한다 이렇게 했는데 저는 구체적으로 이번에 교육감에 도전하시면서 어떤 공약들을 내놓으셨는지 궁금하거든요.

    ◇안민석 : 저는 이제 판을 바꿔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제 모토가 AI 시대 첫 교육감입니다.

    ◆봉지욱 : 근데 요즘 온통해 AI 얘기네요.

    ◇안민석 : 그렇죠. AI 시대가 왔어요. 지금 AI 시대는요. 특히 챗gpt 이것은 인류가 불의 발견만큼 발명만큼이나 위대한 이 세계적 이런 변화거든요. 근데 이제 우리 교육은 AI 시대가 왔는데도 여전히 낡은 교육을 가르키고 있단 말입니다. 주입식 교육 또 암기식 교육 찍기 교육 이거는 AR 시대에 전혀 필요 없는 것이죠. 그리고 마침 제가 이제 AR 시대 교육이 바뀌어야 된다 이런 취지의 이야기를 그 대통령께 제가 이렇게 짜드렸어요.
    그랬는데.

    ◆봉지욱 : 대선 때 네 알겠습니다.

    ◇안민석 : 어제 어제 어제 대통령 산하 기구에 AI 특별위원회가 있는데 거기에서 이제 그렇게 나름대로의 방향을 정했더라고요. 이 AI 교육 체제로 바꿔야 된다. 몇 개월 내에 교육부가 여기에 대한 답을 내놔라 그렇게 했더라고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저는 AI 교육 시대에 AI 교육 체제로 가야 된다. 경기도 같은 경우에는 김상곤 교육 체제가 있었고 그다음에 4 16 이재정 교육 체제가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안민석의 AI 교육 체제로 이 교육 대전환 크게 제대로 해야 할 그런 시기다. 거기에 따라서 여러 가지 공약들이 있는데요. 다음에 그 구체적인 공약은 좀 기회 있을 때 하고 제가 미국에 있을 때.

    ◆봉지욱 : 근데 이제 이거 한번 여쭤볼게요. AI는 AI인데 저는 이게 가장 학부모로서 저희 두 딸도 중학교 1학년 3학년이거든요. 스마트폰 없는 학교로 전환한다 청소년의 SNS 플랫폼을 규제 입법해야 된다 이런 주장도 하고 계세요.

    ◇안민석 : 지금 스마트폰 없는 학교로 가지 말고요. 폰 프리스쿨.

    ◆봉지욱 : 폰 프리스쿨 그건 영어잖아요.

    ◇안민석 : 그게 좀.

    ◆봉지욱 : 국립국어원에서 이렇게 방송에서 영어 쓰고 그러면 국립국어원에서 이메일 옵니다.

    ◇안민석 : 그건 세계적인 세계적인 네이밍이 됐어요. 그 이제 흐름이 학교에 이제 스마트폰이 없는 폼프리 스쿨 이게 세계적인 흐름인데요.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빠지게 되면은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봉지욱 : 아니 뭐 그거야 집에서 안 읽어 집에서 하루 종일 폼 잡고 있거든요. 지금 방학인데.

    ◇안민석 : 학교에서부터 이게 교육이 안 되면 스마트폰이 아이들에게 왜 해롭고 이런 교육을 학교가 시키자는 거죠. 그래서 이것을 과연 아이들에게 계속 이것을 그대로 방치할지 말지에 대한 공론화를 시작해서 사회적인 합의를 우리가 이제 해야 되는데 그런 차원에서 저는 이번 교육감 선거 공약으로 중학교까지는 학교에서 폰프리스쿨을 만들자ㅋ

    ◆봉지욱 : 전혀 사용 못하게 쉬는 시간이라도.

    ◇안민석 : 그렇죠. 근데 이거를 갑자기 뺏으면 안 돼요. 이미 스마트폰은 아이들의 신체 일부가 됐기 때문에 교육을 시키고 이것이 왜 해로운지 그리고 학생 자치회를 통해서 결정을 하게 하자 자율적으로 그러한 교육적인 배려의 시간을 주자 그런 게 저희 주장입니다.

    ◆봉지욱 : 근데 지금도 수업 시간에는 못하게 하는 것 같은데 휴대전화를 걷기도 하고.

    ◇안민석 : 법이요. 지난 여름에 법이 수업 시간에 금지하는 법이 정해졌는데 이 법이 오히려 그러면 쉬는 시간하고 점심시간은 괜찮겠네라고 학교에서 받아들여서 이 법이 오히려 더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어요.

    ◆봉지욱 : 그게 입법 사항입니까? 법을.

    ◇안민석 : 그렇죠. 작년 여름에 학교 수업 시간에 핸드폰을 수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 만들어졌어요. 그래서 제가 제가 주장하는 게 두 가지인데요. 첫째는 중학교까지는 이 스마트폰을 못 쓰도록 국회가 토론해서 이 현장에 현장의 여론은 교사들이나 학부모들이 이거를 일률적으로 법을 만들어 달라는 겁니다.
    이게 미국이나 선진국은 지금 다 그렇게 하고 있거든요.

    ◆봉지욱 : 해외에서 이렇게 하는 데가 있어요.

    ◇안민석 : 다 그러죠 학교 미국 제가 캘리포니아에서 1년 동안 있었는데 고등학교까지 지금 금지하고 있어요. 캘리포니아 네 근데 학생들이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황당했는데 뺏겨서 황당했는데 어 안 쓰고 보니까 심리적으로도 안정되고 수업도 집중하게 되고 친구들이랑 이야기도 많이 하게 되고 운동도 많이 하게 되고 그래서 학생들 반응도 그렇고 학부모하고 교사들도 절대적으로 지지를 하고 있거든요. 유럽도 마찬가지고요. 인권 선진국이라고 하는 프랑스에서는 이미 2018년도에 고등학교까지 스마트폰 학교에서 못 쓰는 법이 만들어진 거죠.

    ◆봉지욱 : 아예 못 쓰는 겁니까?

    ◇안민석 : 그럼요. 근데 이제 우리는 이게 왜 하교할 때 주는 거 아니요 아니 그러니까 학교 가면은 수거함에 그걸 다 집어넣어요. 그 다음에 하교할 때 가지고 나오는 거죠. 그 그러한 세계적인 흐름에 우리도 맞추고 그다음에 두 번째로 SNS가 너무 무방비로 노출돼 있어요. 청소년들이 16세 이하도 그냥 막 가입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부모 동의를 받아야 된다. 그래서 이제 이것도 역시 법률 사항이거든요. 그래서 SNS 규제하고 폰프리스쿨 이 두 가지를 촉구하는 국회 기자회견을 제가 그저께 해서 드렸습니다.

    ◆봉지욱 : 그러면 이거는 결국에는 입법 사항이네요. 국회에서 그런데 경기도 교육감으로 정책적으로 할 수 있는 것도 있습니까? 이거 관련해서.

    ◇안민석 : 그거는 어 교육감의 의지로 의지로 학교에 협력을 요청을 하고 경기도는 예를 들어서 이런 겁니다. 6개월 후에는 폼프리스쿨을 만듭시다. 그래서 이제 한 학기 동안에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교육을 시키는 것이죠. 그리고 이것을 함부로 교육청이나 어른들이 결정하면 안 돼요. 학생들이 학생 자치회를 통해서 자체적으로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자라는 게 저의 이 취지입니다.

    ◆봉지욱 : 이거는 제가 이제 제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설문조사를 한번 해봤는데 일단은 여기 아이들이 제 채널에 잘 오지는 않으니까 압도적으로 찬성이 높더라고요. 80% 이상 나오긴 나오던데 교사 학부모들도 근데 절대적이에요. 근데 학부모들은 그런데 꼭 이렇게 강제적으로 걷어봐야 돌려주고 집에서는 하루 종일 하고 이러는데 과연 이게 실효성이 있겠느냐.

    ◇안민석 : 교육은 학교와 가정이 동시에 돼야 돼요. 학교에서 규율로 이걸 정해지지 않는데 집에서 부모들이 이것을 규율로 정하기가 되게 어려워요. 그래서 학교와 학교가 변하면 가정도 변하고 가정에서 또 자라면 학교도 또 더 잘할 수가 있고 그러니까 동전의 양면의 관계라고.

    ◆봉지욱 : 그러면 지금은 학교마다 교장선생님의 재량이나 이렇게.

    ◇안민석 : 학교마다 담임마다 그냥 뭐 소위 말해서 엿장수 마음대로 그렇게 지금 하고 있는 거죠. 그냥 냅두고 있는 겁니다. 그 이유가 있어요. 왜냐 그러면 우리나라는 초기에는 이게 규제가 됐어요. 학교에서 스마트폰 나오고 난 다음에 그런데 2014년에 국가인권위원회에서 학생들에게 스마트폰을 수거하는 거는 학생 인권 침해다 이 결정을 14년도에 내립니다. 그래서 지난 10년 동안 인권의 틀에 묶여서 이 논의가 전혀 진전되지 못했는데 작년에 2025년 4월 28일 날 국가인권위원회가 11년 만에 결정을 번복해요. 학생들에게 스마트폰 수거하는 것은 학생 인권 침해에 해당되지 않는다. 이것을 모르는 국회의원들하고 교사들이나 학부모들이 많아요.

    ◆봉지욱 : 일단은 학교장 재량에 맡겨진 상황이기 때문에 교육감이 된다면 어찌 됐든 경기도 교육감으로서 경기도 관할 학교에 대해서는 뭐 여러 가지 협조 요청이랄지 정책적으로 해볼 수 있는 여지는 있는 거네요.

    ◇안민석 : 그게 교육감의 존재 이유고요. 지금 대한민국 교육감들이 이 문제에 대해 가지고 침묵하고 있어요. 그런데 무지하거나 비겁한 것이죠. 근데 경기도 교육감이 이 일을 솔선하면은 대한민국 교육을 바꿀 수가 있는 것이거든요. 이거는 AI 시대에 문해력을 아이들이 키워줘야 되는데 스마트폰 쓰면 책을 안 읽지 않습니까? 그래서 경기도에서는 한 학기 유예 기간을 두고서 펌프리 스쿨을 만들자 그런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고.

    ◆봉지욱 : 일단 시범 학교를 좀 몇 군데 선정해서 해볼 수도 있겠네요. 몇 군데 처음에 할 때 도입할 때 경기도에서.

    ◇안민석 : 그것은 전략적으로 전략적으로 판단을 해야 할 문제인데 희망하는 학교 단계적으로 점진적으로 하면서 확대해 나가는 그런 전략이 필요합니다.

    ◆봉지욱 : 제 생각에 이거는 시범 학교에 도입을 해서 뭐 이제 법 개정 전이라도 해서 그 아이들의 반응이나 뭐 예를 들면 여론이나 아이들의 의사나 이런 것들이 변하고 아이들 스스로 그렇게 해봤더니 저한테도 좋은 것 같아요라는 답변이 나오면 굉장히 성공적이겠어요.

    ◇안민석 : 그럴 거라 생각해요.

    ◆봉지욱 : 논문 하나 이상 나올 수 있겠어요.

    ◇안민석 : 그럼 저는 이제 교육감으로서 폼프리 스쿨을 만드는 것이 목적 중의 하나입니다.

    ◆봉지욱 : 그리고 요새 청소년 극우화가 문제점 문제로 많이 대두되거든요. 어린아이들이 이제 로블록스나 이런 게임 사회 게임 가상현실 안에서 내란 윤석열의 내란을 옹호하는 피켓을 들고 막 캐릭터가 나온다든지 이런 문제가 있는 거 아세요?

    ◇안민석 : 그러니까 이것도 역시 이 아이들이 이런 그 미디어 기계 기계에 그냥 무방비로 노출된 거하고 무관치 않다고 보는 것인데요. 부정적인 알고리즘일수록 반복적으로 노출이 되거든요. 그 첫 번째 문제하고 두 번째로 이런 것들에 대해 가지고 학생들이 스스로 토론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없어요. 그러니까는 잘못된 부정적인 그런 내용들 콘텐츠들이 그냥 머릿속에 계속 주입이 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것이 그거 나타나는데 첫째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제대로 시켜야 돼요.

    ◆봉지욱 : 아니 여태까지 안 한 건 아니잖아요.

    ◇안민석 : 이것이 좀 형식적으로 표피적으로 그쳤죠. 이 교육을 제대로 하면서 두 번째로는 이게 일종의 그 민주시민 교육의 토론의 장에서 이 문제를 학생들이 토론할 수 있고 교사들과 함께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할 수 있는 그런 공론의 장을 많이 좀 만들어야 돼요. 지금 현재 교사 선생님들한테 여쭤보면 고등학생들이 한 7 대 3 정도로 보수화돼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이런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20대가 더 극우화가 돼 버리는 것이죠. 걱정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미래가 굉장히 저는 심각해질 거라고.

    ◆봉지욱 : 네 알겠습니다. 이번에 경기도 교육감에 도전하는 안민석 예비후보와 함께 얘기 나눴는데요.

    ◇안민석 : 우리가 봉 기자랑 할 얘기가 많은데.

    ◆봉지욱 : 나중에 유튜브에서 한번 하시죠. 자세하게 아주. 고맙습니다.

    ◇안민석 : 그런데 처음에 저를 최순실 뭐 어쩌고 했는데 그건 잊어주시고요. 교사 교수 출신의 국회에서 교육위 활동을 오랫동안 했던 그런 안민석으로 앞으로 좀 소개 좀 해 주세요.

    ◆봉지욱 : 위원장도 하지 않으셨나요? 상임위원회.

    ◇안민석 : 내가 교육위 간사만 4년을 해서.

    ◆봉지욱 : 간사하고 문책.

    ◇안민석 : 오늘 처음입니다. 해방 이후 처음이고요. 교육위 활동을 최장수 해방 이후 최장수 기록이니까 알겠습니다. 봉기자조차도 저를 최순실 추적조로만 기억하는데 제가 선생도 했고 교수도 했습니다.

    ◆봉지욱 : 그것도 중요하죠. 국회의원으로서 중요한 업적이.

    ◇안민석 : 그런데 저는 저는 이제 교육감 출마하니까 그래서 제가 알겠습니다. 제발 최순실 잊어주시고 교육 전문가 안민석으로 기억해 주십시오. 그렇게 제가 울부짖고 있습니다.

    ◆봉지욱 : 오늘 우리 안 예비 후보의 마지막 부탁은 최순실은 잊어달라 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민석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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