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새 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 '초강경 대응 선언'…이스라엘도 새로운 전쟁 목표 공개

문숙희 기자

moon@tbs.seoul.kr

2026-03-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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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새벽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되는 이란 미사일 <사진=연합뉴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 전쟁이 2주일째를 맞은 현지시간 13일 양측의 무력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첫 메시지를 통해 미국·이스라엘에 '초강경' 대응을 선언하면서 긴장이 더 높아지는 분위기입니다.

    모즈타바는 전날 오후 이란 국영 TV를 통해 발표한 첫 공식 성명에서 "적을 압박하는 수단으로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지렛대를 계속 사용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적이 경험하지 못했고 취약한 '제2의 전선' 형성에 대한 검토가 끝났다"며 방어적인 태세를 공격적으로 전환하고 전선을 넓히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개전 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 국민이 자국의 신권 통치를 전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새로운 전쟁 목표를 공개했습니다.

    또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의 최고위급 핵 과학자들이 사망했으며, 앞으로 이란을 향해 더 많은 공격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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