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비전 제시하는 박주민 서울시장 경선후보 <사진=박주민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서울시장 경선후보는 서울의 미래 비전으로 크게 경쟁하고 크게 나누는 '대경대공(大競大共) 서울'을 제시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극 3특 시대, 세계와 경쟁하고 지방과 나누는 '대경대공(大競大共)' 서울을 설계할 것"이라며 세계와 경쟁해서 파이를 키우고 그 성과를 지방과 나누는 것이 서울과 지방이 상생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인 '5극 3특' 시대에 발맞춰 서울의 역할을 전환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박 후보는 5대 전환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서울 여의도와 용산, 코엑스, 마곡을 연결해 서울을 대한민국 산업의 '세계 쇼룸', 글로벌 관문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을 '인재 순환 펌프'로 만들고 '서울투자공사'를 설립해 '서울-지방 산업 브리지'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광역 도시권위원회'를 신설해 서울시장이 투자 결정 권한을 가진 글로벌 도시 외교 리더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과 관련해서는 강남·강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1조 원 규모로 확대하고 '강북 대약진'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후보는 "서울의 미래는 관리자가 아닌 설계자의 손에서 결정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서울에서 설계하고 대통령과 나란히 앉아 서울을 세계 경쟁력 1위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