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나프타 '품귀현상'에 "경제안보품목 한시지정"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3-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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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나프타(납사)를 '경제안보품목'으로 한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중동 상황이 2주 넘게 지속되면서 석유류는 물론 원자재 공급망 충격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합성섬유와 고무, 플라스틱 등의 제조에 쓰이는 나프타는 국내 수입 물량의 54%가 호르무즈 해협을 이용해 들어오는데, 경제안보품목으로 지정되면 정부로부터 공급망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는 "나프타 수급동향과 기업 애로사항을 면밀 파악하고 대체 수입선 확보, 수출 제한 등 적극적인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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