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반도체 힘` 1∼20일 수출 최대…고유가·환율에 원유수입 28%↑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03-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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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달들어 중순(1∼20일)까지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까지 통관 기준 수출액 잠정치가 533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50.4% 증가했습니다.

    종전 최대치였던 지난달 1∼20일 실적(435억 달러)을 한 달 만에 100억 달러 가까이 넘어섰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액이 187억 달러로 지난달 기록한 최고 151억 달러를 크게 뛰어넘었습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35.0%로 1년 전보다 15.1%포인트(p) 확대됐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19.7% 늘어 412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원유의 경우 1월 43억 달러에서 2월 44억 달러, 3월 47억 달러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본격화한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고, 환율도 고공행진을 이어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수출액이 수입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12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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