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TBS 봉지욱의 봉인해제] 그알 '파타야 사건' 공범 "나도 검사 회유받았다"

보도본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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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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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BS ''봉지욱의 봉인해제''에 출연한 김종훈 오마이뉴스 기자 <사진=TBS>


    TBS라디오(FM 95.1) [TBS FM 봉지욱의 봉인해제]

    ■ 방송일시 : 2026년 3월 27일(금)
    ■ 진행 : 봉지욱 기자
    ■ 출연자 : 김종훈 오마이뉴스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봉지욱 기자 (이하 봉지욱) : 이재명 대통령 조폭 연루설은 과연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가 예고해 드린 대로 이 사안 추적 보도하고 있는 김종훈 오마이뉴스 기자 나왔습니다.

    ◇김종훈 오마이뉴스 기자 (이하 김종훈)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봉지욱 : 우리 봉인해제 최다 출연자인데 지금 오늘 아침에 대통령이 SNS에 짧은 메시지를 올렸어요.

    ◇김종훈 : 그러니깐요.

    ◆봉지욱 : 이재명과 조폭을 엮으려 검경이 파타야 주범을 회유했다. 이런 내용과 함께 스토리 라인이 워낙 부실해서 쓰다 만 소설이다. 출연진 연기가 조금만 리얼했어도 점점점 이렇게 돼 있는데 지금 이게 원래는 그냥 단순한 오버. 결과적으로 이제 사실이 아닌 것들이 밝혀졌으니까 미안하다 한마디 사과 듣고 싶다로 시작을 했는데 전혀 다른 국면으로 지금 접어들고 있거든요.

    ◇김종훈 : 네. 이게 메시지만 따지면 벌써 지금 네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세죠. 벌써 대통령의 메시지가 네 원래는 지금 진행자께서 말한 대로 사안 자체는 그것이 알고 싶다가 깔끔하게 사과했으면 끝날 사안이었는데 그러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사안을 더 봉 진행자께서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더 깊이 보게 됐고 이게 내막을 알아갈수록 제가 이 대통령 관련된 사건들은 대장동 대북 송금 법인카드 다 보고 있지만 다 압도적으로 이 사건이 가장 황당합니다.

    ◆봉지욱 : 그래서 쓰다만 소설 그러니까요. 원래는 이제 방송만 나왔는데 사실은 그러면 그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이 나온 배후에 지금 검찰이 있었던 게 아니냐 이런 의심까지.

    ◇김종훈 : 여기까지 들어가는 거고 이게 원래 우리가 다 익히 알다시피 조직적이고 집단적인 정권 차원의 이재명 죽이기가 있었다는 흐름은 대장동부터 대북 송금 쫙 이어지는 흐름 속에 있습니다. 근데 이게 그렇게 드러나지 않았던 사건이었어요. 근데 거기에 그알로부터 출발해 가지고 나중에 국제마피아파 출신의 박철민이 등장하고 여기에 국힘이 등장하고 검찰까지 같이 등장하는 그림들이 하나씩 지금 드러나고 있는 겁니다.

    ◆봉지욱 : 지금 뭐 일단 이 사건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니까 이게 이제 2015년에 태국의 이제 파타야에서 차량 안에서 이제 한 구의 시신이 발견되는데 그 당시에 이제 이 사망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사람들이 범인이 이제 2명이 지목이 됐죠. 2015년 11월에 있었던 살인 사건 태국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이었는데 이제 2018년에 이 범인들이 이제 막 도피를 했다가 도주를 했다가 2018년 4월에 베트남에서 검거가 돼서 그 압송이 돼서 아 이제 체포가 돼서 이제 호송이 됐고 그때부터 이제 검찰이 한 6개월간 수사를 해서 살인 혐의 그리고 사체 유기 혐의 이 두 개로 이제 재판에 넘겼고 그렇죠 또 징역 17년 범인 이 주범 이렇게 김형진 씨 범인 1심에서 징역 17년 나왔잖아요. 그렇게 됐는데 문제는 지금 그 당시에 검찰이 이 사건을 수사할 때 검사가 이재명 관련한 진술을 좀 해달라 이렇게 회유를 했다라는 거고 이 범인 김형진 씨는 그것은 이제 실제로 일어난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 거부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 거잖아요.

    ◇김종훈 : 그렇죠. 그 흐름입니다. 원래 최초에는 이 흐름 속에서 계속해서 김형진 씨도 이제 별건의, 그러니까 살인죄가 나중에 별건으로 추가되기 때문에 이제 17년이 추가되는 건데 김영지 씨도 이 사건을 수사받는 과정 속에서 느닷없이 이재명이 튀어나오니까 거기에 대한 이제 반발을 법정에서도 그렇고 진술로도 그렇고 나중에 편지로도 그렇고 지속적으로 해요. 그 일련의 과정 속에서 지금 이 사건이 계속해서 진실들이 드러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봉지욱 : 2018년 6월에 지방선거가 있었어요. 당시에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에 당선이 됐는데 방송은 그로부터 이제 한 달 뒤인 2018년 7월 21일에 이제 그것이 알고 싶다. 권력과 조폭 파타야 살인 사건 그 후 1년 이게 두 번째 방송이었죠.

    ◇김종훈 : 그렇죠 1년 전에 있었고.

    ◆봉지욱 : 당시에 이재명과 조폭이 들어간 기사가 엄청난.

    ◇김종훈 : 그럼요. 정말로 너무 단정적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 해서 74분을 방송을 했습니다. 그 앞에서의 물론 파타야 살인 사건 관련된 이야기도 있었지만 후반부는 이준석이라는 국제마피아 출신의 중간 간부가 그 코마트레이드라는 회사를 만들었고 이 회사를 지원한 게 이재명이고 그 이준석이라는 사람이 도피 중인 김형진을 지원했기 때문에 이 연결고리가 김형진 이준석 이재명으로 이어지는 이 조폭 연루설에 완성이 된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방송에서 나와버리니까 이걸 단정적으로 그래서 이제 이재명이 다 연관이 됐다. 이 과정에서 막 영화 아수라 나오죠. 신세계 나오죠. 조폭 관련된 영화들까지 나오니까 이제는 이재명이 성남시의 국제마피아파를 지원하는 성남시장 출신이라는 게 완전히 그냥 사람들에게 각인돼 버린 거예요.

    ◆봉지욱 : 그러니까요. 근데 그게 이제 조폭 연루설이 그때 시작이 됐다가 맞습니다. 이제 3년 후인 대선까지도 이어졌고 맞아요. 3년 후에는 이제 성남 국제파 이제 조폭 출신의 박철민이 이제 감옥에서 이재명에게 특혜를 받는 대가로 20억 원을 우리 국제마피아파가 뇌물로 상납했다 이 주장을 하면서 또 난리가 났었잖아요.

    ◇김종훈 : 이게 지금 진행자께서 말씀하신 핵심인 게 이 사건 2018년에 그렇게 해서 그냥 끝난 것처럼 이렇게 보였는데 느닷없이 대선을 앞두고 2021년에 동부구치소에서 수감 중이던 다른 건으로 5년을 받고 수감 중이던 박철민이 네 느닷없이 이걸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고 나서 사건을 이제 빌드업 하는 겁니다.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의 아버지 박승용 국힘 출신의 시의원 3번이나 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이제 성남에서 활동한 사람인데 그 아버지와 전 부인 변호사인 자기 전부인을 통해서 이 중간에 자기 이제 코마트레이드 대표인 이준석에게 연결을 해가지고 이 사건을 아 이거 건이 되겠다 해가지고 편지를 보내고 이 과정 속에서 마치 지원해 준 거 있는 것처럼 그거를 빌드업해가는 과정이 21년 22년 대선을 앞두고 이 사건이 발생하는.

    ◆봉지욱 : 그러니까 이제 2018년 방송이 3년 후 또 다른 허위 폭로에 이제 어떻게 보면 뿌리 씨앗이 돼서 대선판을 흔들었는데 어쨌든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사과받고 싶다고 한 거잖아요. 이제 결과적으로 그게 허위 보도라는 게 법원의 판결로 이제 나왔기 때문에 사과받고 싶다라고 했는데 SBS 노조가 사과라기보다는 그걸 우리가 왜 사과해야 되냐는 식으로 해서 이거는 언론 탄압에 가깝다 이렇게 주장을 하면서 논란인 거죠.

    ◇김종훈 : 앵커께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말씀하신 대로 이 사건은 그 아래에서 출발을 한 게 맞습니다. 박철민도 감옥에 있다가 그 아래에서 이 사건을 보고 빌드업 했다고 스스로 얘기한 거죠.

    ◆봉지욱 : ◇김종훈 기자가 박철민의 유죄 판결문을 받아서 확인한 거죠.

    ◇김종훈 : 그렇죠. 그냥 스스로 얘기합니다. 이거 거기서 출발했다고 판결문에도 다 명시가 됐고요. 근데 다만 3년 뒤에 21년에 대선을 앞두고 이 사건이 이제 더 확산된 가장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이 사건을 정치권에서 특히 장영하라는 국힘 출신의 그 변호사가 이 사건을 김용판 의원에게 전달을 했고 김용판 의원이 경기도 국정감사장 자리에서 이 돈 뭉치를 막 그 사진을 막 흔드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러다 보니까 이게 확산이 됐고 그 확산 과정 속에서 이 조폭 연루설이 대선을 앞두고 가장 크게 완전히 부각된 겁니다.

    ◆봉지욱 : 그러니까 SBS 노조는 2018년 그알 방송과 2021년 박철민의 폭로는 관계가 없다라고 규정을 지었는데 판결문을 보니까 이 전직 조폭 박철민이 허위 폭로를 한 배경이 그러니까 마음을 먹은 게 범행의 동기가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고 난 뒤인 거죠.

    ◇김종훈 : 뒤에 아예 그냥 판결문에 이렇게 돼 있습니다. 피고인 박철민은 21년 3월경에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용되어 있던 중 이재명과 국제마피아파가 유착됐다는 취지의 방송을 접하고 자신이 국제마피아파 활동을 배경으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이재명의 국제마피아파와 관련된 구체적 비리를 폭로해서 이재명이 당선되지 못하게 하는 데 기여하게 되면 세간의 주목을 받고 반대 후보 측의 비호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사건의 출발점입니다.

    ◆봉지욱 : 그러니까요. 그런데 이제 중요한 것은 나중에 이제 이 장영하가 허위 폭로를 하고 허위 폭로를 하고 불기소가 됐다가 이건태 의원이 재정 신청을 해서 수사가 돼서 재판에 넘겨졌는데 1심에서 이 장영아 씨가 무죄를 받을 때도 이 그알 방송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그런 의혹이 있다라고 인식하고 있었어요. 그게 우인성 판사였어요.


    ◇김종훈 : 그렇죠. 우인성 부장입니다. 우인성 부장이 김건희 씨한테 도이치 모터스 사건에 대해서 무죄를 준 그 판사입니다.

    ◆봉지욱 : 도이치모터스 사건 등에 대해서 김건희에게 무죄를 줬던 그 우인성 판사가 당시 장영화에게 사실상 면죄부를 준 거나 마찬가지인데 어찌 됐든 그 무죄 판결의 근거 중 하나도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방송이었다. 그거잖아요. 그런데 당시에 2021년도에 전직 조폭 박철민이 그 방송에 나왔던 코마트레이드 대표 이준석 씨죠. 이분도 이제 성남 국제마피아파입니다. 이 코마트레이드 이준석을 매개로 해서 이재명 시장과 특혜가 있었고 뭐 어떤 연루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좀 방송을 보도를 했죠.

    ◇김종훈 : 그렇게 보도를 이게 방송의 핵심입니다.

    ◆봉지욱 : 근데 박철민이 이 방송을 보고 이준석 둘 다 감옥에 있었어요.

    ◇김종훈 : 맞아요. 한 명은 동부 구치소 한 명은 서울 구치소.

    ◆봉지욱 : 이준석에게 함께 폭로하자면서 제안을 했어요. 그러면서 막 편지도 보내고 했잖아요. 그때 편지 내용들이 있죠.

    ◇김종훈 : 그 편지 내용들이 너무나 충격적인 게 마치 내 뒤에 막 누구 있는 것처럼 그러니까 이제 자기의 전부인을 이용해 가지고 변호사니까 이용해 가지고 막 편지 서신을 보내고 내 뒤에 국민의힘이 있고. 아니 그냥 워딩을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이 워딩이 좀 충격적이었는데 이렇게 편지를 보냅니다. 내 뒤에 국민의힘과 이낙연 캠프에서 형님께 금전적인 부분과 사업적인 부분에 대해서 힘껏 힘을 실어드리고 이재명 지사와의 부적절한 부분에 대해서 형님께서 명확한 자료를 주시면 형님께서 처벌받지 않으시고 이재명 지사 부분만 언론에서 다루기로 하여 모두 도움을 주실 것을 약조했습니다. 측근들의 확답을 받은 상황입니다. 형님의 답변을 감히 기다리겠습니다.

    ◆봉지욱 : 그러니까 이 박철민의 또 아버지는 성남시의원 세 번 했죠. 국민의힘 소속의 성남 의원신데 이 허위 폭로를 하기 전에 아버지와 주고받은 문자도 수사 과정에서 나왔고 판결문에도 써 있죠. 무슨 내용이었죠?

    ◇김종훈 : 그 아버지가 결국에는 이게 빌드업을 하려면 국민의힘으로 넘어가야 되는 과정이니까. 그 연결고리를 장영하 변호사에게 연결해 준 사람이 바로 아버지 박용승 씨입니다. 그래서 그 연결고리가 국힘으로는 아버지가 그리고 나중에는 이 아버지를 통한 장영하 변호사가 이준석과의 연결고리까지 다 이어지는 겁니다.

    ◆봉지욱 : 그렇죠. 아버지에게 뭘 해줄 수 있냐. 이준석에게 내가 어떻게 해야 뭘 그러니까 뭘 어떻게 해줄 수 있다고 우리가 얘기를 해야 폭로를 할 거 아니냐. 이렇게 문자를 보냈는데 그 이후에 아예 박철민은 이준석 측 변호인에게 형량 감축, 변호사 비용 및 변론 비용 지원, 사업 진행 비용 지원, 10억 원 지원 이 정도면 될까요? 뭐 이런 또 문자를 보낸 사실이 있어요.

    ◇김종훈 : 이게 박철민이 90년생이거든요. 이때 당시에 이제 30대 이제 초반의 당시인데 이 90년생인 조폭 출신이 요런 워딩을 써요. 이재명 지사의 비윤리적인 부분에 대해서 명확한 자료를 준비해 달라고 얘기하고 이거 얼마만 됐냐 그리고 가장 결정타인 게 자기가 뭐라고 자기도 구치소에 있는데 형량을 거래하자고 말을 합니다.

    ◆봉지욱 : 그리고 또 판결문에 보면 이게 박철민의 1심 유죄 판결문 그리고 장영하의 1심 2심 판결문을 종합한 겁니다. 보면 박철민의 지인 국민의힘 관계자로 추정이 되는 박철민의 지인이 또 박철민의 변호사에게 저희 담당자는 이준석이 먼저 조건을 제시하면 그에 맞추겠다. 그러니까 여기서 먼저 조건을 제시한 게 아니라 이준석이 먼저 조건을 우리한테 얘기해 봐 그럼 우리가 맞춰줄게 구체적으로 지금 이런 거래 과정이 문자 뭐 이런 서신 이런 걸로 남아 있잖아요. 근데 여기에 대해서 수사 안 했죠?

    ◇김종훈 : 안 했습니다. 안 들어갔어요.

    ◆봉지욱 : 지금 수사는 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 자료들은 이제 기록에 수사 기록이나 재판 기록에 나오는데 뭐 이렇게 재판에 넘긴다거나 기소를 하지 않은 거잖아요.

    ◇김종훈 : 그러니까요. 요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지금 국민의힘과의 연결고리 이거를 지금 무마시켰다는 그런 의혹에 대해서는 지금 전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재판 과정에서 사건 관계자들이 증인으로 나와 가지고 이 관련된 내용들을 폭로해요.

    ◆봉지욱 : 그게 문제입니다. 사실은 이런 의혹이 있으면 제대로 수사를 해서 관련자들을 다 이렇게 벌을 받게 해야 되는데 그러니까 예를 들면 박철민의 폭로가 허위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기자회견을 했던 장영하 변호사를 검찰이 기소하지 않았죠. 면죄부를 줘버렸어요.

    ◇김종훈 : 그렇죠. 그런 상황에서 제정되고 재정 신청하고 나서 근데 문제는 그 1심에서 이게 작년 1월인데 저는 아직도 기억나는데 분위기가 굉장히 엄숙했는데 갑자기 무죄가 나와버리는 거예요. 그러니 얼마나 자기가 마치 이 사건에 관련이 없는 것처럼 그렇게 이 대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그게 판결문으로 나온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무죄가 나와 버리니까 마치 면죄부를 그냥 그냥 정권 차원에서 줘버리는 게 돼버린 겁니다.

    ◆봉지욱 : 알겠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제가 이거 관련 방송을 제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했는데 이 방송을 본 파타야 사건의 범인의 아버지가 저한테 전화를 했었거든요. 아버지 김형진 씨의 아버지가 전화를 했는데 뭐라고 얘기했는지 음성 파일로 한번 들어보시죠.

    [김형진 부친과의 통화]
    “그러니까 그때 당시에 그 담당 검사들이 회유를 하는 거를 형진이가 나는 그런 거 전혀 관심도 없고 모른다. 나한테는 그런 거 기대하지도 말아라 하고 거부를 했어요. 그랬더니 얘네들이 아니 뭐 어차피 국제 마피아 조직으로부터 이렇게 돼 가지고 이런 게 관련돼서 이재명이하고 옛날에 시장 시절에 관련 있는데 이런 거 전부 좀 이렇게 좋은 얘기 좀 해주고 그러면은 10년 구형으로 상해치사로 마무리할 수도 있다 이런 회유를 받아도 얘는 꿋꿋하게 나는 그런 사실이 없고 그런 내용과 무관하니 나하고는 나한테는 별개의 얘기니 나는 없다 이런 식으로 보고를 하니까 그 뒤에 그러면 너는 즉시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을 바로 이렇게 하게 하겠다 그러고 얼마 안 있다가 그 방송 2차 방송이 나온 거란 말입니다. (아 방송을 하겠다는 걸 검사가 얘기했다고요?) 그렇죠. 방송을 하겠다는 말까지 했단 말입니다.”

    ◆봉지욱 : 네 이제 김형진 범인 김형진의 아버지가 저에게 한 얘기가 뭐냐면 이제 음성이 변조가 돼서 잘 못 들으셨을 텐데 2018년 4월에 압송이 돼서 베트남에서 체포가 돼서 이제 한국으로 압송이 돼서 와서 검사가 보니까 4월 내지 5월경이었던 것 같아요. 그때 검사가 담당 검사가 이재명하고 관련해서 좋은 얘기 좀 해달라 사실상 이재명의 범죄 사실 뭐 뇌물을 준 게 있다면 불어라 뭐 이런 얘기잖아요. 그러면 니가 그거에 협조하면 너를 살인이 아닌 상해치사로 적용해서 사실상 2배 이상 날 거예요. 그럼요. 그럼 2배 이상 날 건데 일종의 형량 거래를 했다는 게 하나고 두 번째는 너 협조 안 하면 그것이 알고 싶다 해서 너 방송할 거야 그렇죠 이 얘기를 한 거예요.

    ◇김종훈 : 실제로 두 달 뒤에 방송이 나오죠.

    ◆봉지욱 : 이게 이제 2018년 5월경에 했다고 치면 약 두 달 후에 2018년 7월 17일 경에 그것이 알고 싶다 2차 방송이 나오잖아요. 근데 감옥에 있던 구속수감돼 있던 피의자가 방송을 취재 중인 것도 사실은 몰라야 정상이죠. 근데 제가 사실은 아버지의 일방적인 주장이기 때문에 이걸 믿을 수는 없었어요. 없는데 관련해서 김형진 범인 김형진 본인이 자필로 쓴 편지가 있습니다. 근데 그 편지에 보다 훨씬 더 자세하게 이 관련 내용 검사의 회유가 있었다는 내용이 있어요. 그 옥중 편지에 보면은 당시 땡땡땡 검사는 피의자 김형진이 성남 국제마피아파 소속 조직폭력배임을 이용, 전 성남시장이자 현 대통령인 이재명과 조폭과의 뇌물 수수 등 커넥션을 허위로 인정하는 증언을 해준다면 살인죄가 아닌 치사죄로 10년가량의 구형을 해주겠다는 형량 거래를 했으며 이후에도 계속 정치 검찰은 이 사건을 이용했습니다. 이게 지금 본인이 쓴 편지잖아요. 이 부분인데 그런데 더 심각한 것은 오늘 이제 대통령이 SNS에 올렸듯이 검찰뿐만 아니라 경찰에서도 김형진은 수사관으로부터 국제마피아파 고문이 이재명이 맞지 않냐 너는 전 행동대장이었고 현재 마피아 부두목 아니냐 이런 식으로 이제 본인의 도피 행각과 여러 가지 자금을 뒤에서 예를 들면 또 이렇게 수사 과정에서 이재명 전 성남시장에게 도움을 받은 게 맞지 않냐 라는 내용으로 경찰 조사도 받았다는 거잖아요. 그리고 이제 옥중 편지에 보니까 법정에 나가서 한 얘기도 있는 것 같아요. 전 조직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법정 증인으로 나가 불려나가 집요하게 이재명 전 성남시장을 공격하려는 정치 행위에 해명하는 증언을 해야 했습니다. 이제 이게 되게 아리송했는데 김종훈 기자가 이 김형진 씨가 박철민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의 증인으로 나간 그 녹취서를 보도했죠.

    ◇김종훈 : 그렇죠. 이게 23년 9월 11일입니다. 이게 박철민이 이제 1심에서 선고받기 이제 그 두 번 직전에 했던 건데.

    ◆봉지욱 : 그러니까 이 편지는 아까 보여드렸던 편지는 이제 작년에 김형진이 아버지에게 보낸 건데 지금 이 법정에서 증언한 녹취서는 2023년 9월에 11일 있었던 일. 윤석열 정권 때.

    ◇김종훈 : 그렇죠. 기억하시겠지만 그때 이 대통령이 각종 수사와 압박에 물론 이제 외부적인 요인도 있지만 단식을 했던 시기입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어떨 때냐 대북 송금 사건으로 이 대통령에 대해서 수원지검에서 영장 치고 구속영장 치고 구속되기 위기 완전히 그 위기 상황이었어요.

    ◆봉지욱 : 그날 김형진이 법정에서 무슨 얘기를 했죠?

    ◇김종훈 : 법정에서 이 박철민 법정에서 무슨 내가 이준석이랑 그 아래 내용을 부정을 완전히 해버렸어요. 내가 무슨 이준석이랑 통화를 하고 내가 무슨 비호를 받냐 이렇게 얘기를 들어가니까 박철민의 변호인이 뭐라고 묻냐 너 그럼 이재명이랑 연결됐냐 이재명한테 너 변호 받지 않았냐 이런 식의 이재명과 이준석도 부인을 했는데 이 상황에서 갑자기 이재명을 들고 와가지고 이재명에게 너무 뭔가 연결고리가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질문들을 해 나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 너무 황당하니까 김형진이 무슨 소리냐 나는 연결 아예 된 적도 없다 그제야 이제 박철민이 끼어들어서 또 물어보는 겁니다.

    ◆봉지욱 : 그러니까 김형진이 어 지금 이제 왜냐하면 박철민이 이준석의 돈을 김형진이 배달했다 그리고 그 돈의 출처다 이렇게 주장을 하니까 박철민 측 변호인이 계속해서 추궁을 한 거예요. 근데 통화하거나 직접 만난 사실 자체도 없고 이재명을 변호사로서 선임한 사실도 없고 지금 당신이 이렇게 하는 것은 그냥 이재명 죽이기를 하는 거다 이렇게 법정에서 얘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했고요. 지금 결과적으로 이 박철민의 폭로 내용은 전부 다 새빨간 거짓말이고 뭐 돈을 줬다 이런 건 커녕 보니까 이준석 코마트레이드 이준석 대표라는 사람도 연결이 전혀 안 되고 법정에서 똑같이 부인을 했더라고요. 안 돼.

    ◇김종훈 : 그러니까 이게 그 알 내용이 너무나 잘못됐다는 게 그 할 내용은 이준석이 김형진의 도피를 돕고 자금을 도와서 그 오락실까지 성인 도박 사이트까지 만들었다는 게 그 상황에서 이준석이 코마트레이드를 성남에서 만들었고 이 업체를 지원해 줬다는 게 응원해 줬다는 게 이재명의 조폭 연루설의 근간입니다. 근데 그 내용을 법정에서 23년에까지도 또 얘기를 하면서 그 연결고리가 있지 않냐고 계속해서 강요하는 거예요.

    ◆봉지욱 : 네. 여기까지는 이제 기존에 뭐 저나 김종훈 기자가 이야기를 했던 내용이 있고요. 지금부터는 새로운 내용을 좀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 파타의 사건의 범인은 2명입니다. 지금 처벌을 받은 번호인 2명인데 공동 정범 공범 관계죠. 그러니까 김형진이 있고 윤명균이라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이 윤명균 범인 윤명균은 2015년 살인 사건이 일어나자마자 태국 수사 당국에 자수를 합니다. 자수를 해서 징역 15년 정도를 이제 선고를 받고 거기서 5 6년가량 실제로 복역을 해요. 복역을 하고 2021년경에 국왕 생일이라고 했고 또 그 날라는 살인 사건을 저질러도 가석방을 해줬습니다. 가석방을 해줬는데 2021년 대선 때잖아요. 대선 때인데 가석방 태국에서 가석방이 된 윤명균을 검찰이 2022년 3월 대선 직전에 한국으로 데려와서 이재명 조폭 연루설 사실상 앞전에 허위로 드러났기 때문에 이제 끝난 거나 마찬가지인데 이거를 다시 문제 제기를 좀 이렇게 뭐랄까 여론 조성을 하려고 했다. 결국 이 말을 지금 김형진 씨가 또 윤명균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어요.

    ◇김종훈 : 이 결정타를 날리려고 한 거예요. 이거 정말 그래서 요거 이거 좀 그 당시에 이제 옥중 편지 좀 읽어드리면은 22년 대선을 앞둔 시점 전 조직원 박철민의 허위 폭로로 시끄러울 때 태국에선 이 사건과 유력 대권주자였던 이재명과 폭력 조직이 국제 마페이를 연결하기 위한 정치 행위를 하기 위해서 이 사건 공범으로 알려진 윤명균을 한국으로 송환시켜 이슈를 만들었고 지지율을 떨어뜨려야 한다는 이유로 정치 검찰은 전 검찰 수장이자 전 대통령 윤석열의 정적 이재명을 제거할 것을 계획했다.

    ◆봉지욱 : 그러니까요. 이때 이게 그리고 이제 또 보면 세 번째 그다음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는데요. 이 편지 중에 저는 이 부분이 윤명균이 한국으로 송환된 후 검찰은 윤명균에게 SBS 그것이 알고 싶다 3차 방송할까 그렇죠 사건이랑 이재명 엮어서 김형진처럼 만들어 줄까 라면서 윤명균을 계속 협박 강요하는 등의 정치적인 음모까지 더해졌고 이 사건의 진실은 걷잡을 수 없이 조작 왜곡됐으며 대통령 이재명이라는 표적을 저격하려는 세력들에 의해 너무나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다. 이게 이제 김형진이 공범인 윤명균에 관해서 쓴 거잖아요. 그렇다면 이건 사실 좀 전언일 수가 있어서. 근데 제가 이거 좀 취재를 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범인 윤명균이 썼던 자필 편지를 제가 입수를 했습니다. 그래서 윤명균이 보냈던 편지에도 지금 김형진이 썼던 저희가 이제 읽어드렸던 것처럼 거의 같은 같은 내용에 있어요. 그러니까 그 편지는 더 보다 자세한 건 어떻게 돼 있냐면 2022년 1월부터 한국의 검찰이 윤명균을 한국으로 압송하려고 했대요. 1월이면 대선 두 달 전이잖아요.

    ◇김종훈 : 그렇죠. 3월에 있었으니까.

    ◆봉지욱 : 대선 두 달 전에 윤명균을 한국으로 데려와서 다시 한 번 파타의 살인 사건을 이용해서 이재명과 조폭의 연루 연루 그런 분위기를 만들려고 했다는 게 지금 윤명균의 자필 편지에서 확인이 돼서 결과적으로 김형진의 옥중 편지의 내용은 지금 윤명균의 편지 내용과 동일하다 이렇게 보입니다. 근데 본인이 나는 대선에 이용당하기 싫다라고 주장하면서 거부해서 대선이 끝나고 4월에 2022년 4월 22일경에 압송이 돼서 옵니다. 근데 윤명균의 주장이 뭐냐면 내 수사 기록에 보면 내가 대선에 이용될까 봐 거부한 사실이 수사 보고서로 작성돼서 나의 수사 기록에 있다 재판 기록을 보면 알 것이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럼 이렇게 되면은 파타의 사건의 범인 2명 둘 다 공통적으로 검사로부터 이재명과 관련된 압박과 회유를 받았다 이렇게 되는 거잖아요. 근데 이런 거 보면 대북 송금 사건 좀 비슷해요. 근데 대북 송금 사건보다 훨씬 이건 잔인한 살인 사건이기 때문에 이게.

    ◇김종훈 : 아무래도 조폭과 살인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에 굉장히 더 자극적입니다. 돼요. 더 자극적이고 이게 더 유권자들에게 각인 효과가 훨씬 셉니다. 그러니까 대북 송금 사건 좀 어렵거든요. 돈을 누가 보냈고 북한에 보냈고 이런 데 이거는 살인을 했는데 그 살인자들을 마치 제3자를 통해서 또 지원해가지고 이걸 막았다.

    ◆봉지욱 : 비호하고 도피시키고 그렇죠 검찰 수사를 막아주고 이렇게.

    ◇김종훈 : 여기서 돈다발 20억까지 받았다 이런 논란이 불거지니까 굉장히 자극적이고 이게 실제로 영향을 끼쳤다는 겁니다.

    ◆봉지욱 : 근데 그래서 지금 그것이 알고 싶다의 그 방송이 단순한 오보 결과적으로 오버 뭐 그때 당시에 취재할 때는 그 정도 의혹을 뭐 할 수 있었다고 주장을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오버가 된 거잖아요. 근데 거기서 그치지 않고 혹시 그 방송을 만들어지는 제작 과정에 검찰이 배우로서 역할을 하거나 조력을 한 게 아니야 이런 의심이 드는 게 둘 다 지금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을 얘기하고 있어요. 폭로에서.

    ◇김종훈 : 그러니까 그래서 확인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이게 그리고 방송을 제가 지금 취재 준비하면서 그 방송을 그때도 봤지만 이번에 세 번을 다시 한 번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은 왜 저 연결고리를 이준석과 이재명의 연결고리를 굳이 왜 마지막에 방송 말미에 덧붙여가지고 이 연결고리를 통해서 이게 왜 김형진까지 지원이 들어가게 하고 왜 조폭 연루설을 만들었지 하는 생각이 다시 드는 거예요. 왜 그랬을까 이 부분이 이 부분이 단순히 그냥 보도로서 그친 게 아니라 이거는 확인돼야 될 지점입니다. 왜 대선에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봉지욱 : 결과적으로 2022년 대선은 대장동 사건 그리고 이 조폭 연루 의혹 이것 때문에 연루설 이것 때문에 굉장히 많은 유권자들이 지금 그렇게 얘기를 합니다. 그럼요 저게 진짜인 줄 알고 나는 그때 윤석열 찍어서 이렇게 그럼요 말씀하시는 분도 계신데 이게 이렇게 끝날 게 아니라 법무부가 좀 이걸 감찰을 해 봐야 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지금 관련된 검사들의 실명도 편지에 다 있고 그렇죠 범인 2명은 지금 교도소에 수감이 돼 있잖아요. 그렇죠 이거 조사해 보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그렇죠 대북 송금 사건도 마찬가지로 감찰을 했잖아요.

    ◇김종훈 : 그렇죠. 이것도 그래서 확인이 필요한 거예요. 지금 이게 단순히 그냥 언론의 자유 민주주의 이런 걸로 운운하고 있는데 이 사건의 본질은 대선에 영향을 끼치려고 했다는 거를 지금 박철민 그 국제마피아파와 국민의힘이 그리고 심지어 수사 기관까지 연결된 거 아닌가 방송까지 연결된 것 아닌가 하는 게 이 사건의 근간입니다.

    ◆봉지욱 : 다음 주에도 계속 보도가 이어지죠.‘

    ◇김종훈 : 그렇게 지금 상황을 보면은 이게 단순히 처음에 들어갈 때는 이렇게까지 커질 줄 몰랐는데 파고파고 파다 보니까 막 실체들이 곳곳에 남아 있더라고요.

    ◆봉지욱 : 어 제가 변호사가 아니기 때문에 제가 이제 아주 잘 아는 변호사를 통해서 오늘 아까 공범 윤명균을 오늘 오후 1시 반에 교도소에서 접견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 윤명균이 어떤 얘기를 할지 모르겠지만 본인의 편지에 대해서 얘기를 할 것 같아요. 또 그 소식이 나오는 대로 저희가 방송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김종훈 : 근데 생각보다 이 그러니까 윤명균과 김형진에 대해서 이제 물론 살인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이지만 생각보다 이들이 기록들을 많이 남겼습니다. 그래서 그거를 찾아 들어가다 보면 진실에 좀 더 접근하는 길이 보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봉지욱 : 네 알겠습니다. 김종훈 기자 봐서 또 다음 주에 나와야 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종훈 :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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