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TBS 봉지욱의 봉인해제] '그알‘ 범인 만난 정구승 “대선 직전 공작 있었다”

보도본부 기자

tbs3@naver.com

2026-04-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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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BS ''봉지욱의 봉인해제''에 출연한 정구승 변호사 <사진=TBS>


    TBS라디오(FM 95.1) [TBS FM 봉지욱의 봉인해제]

    ■ 방송일시 : 2026년 4월 3일(금)
    ■ 진행 : 봉지욱 기자
    ■ 출연자 : 정구승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봉지욱 : 이재명 대통령을 대북 송금 사건 주범으로 만드는 증언을 해 주는 조건으로 형량을 거래했다는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검찰의 형량 거래 회유 압박은 이재명 조폭 연루설에서도 여러 번 확인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두 사건 얘기를 좀 해보려고 하는데요. 최근 그것이 알고 싶다가 다뤘던 파타야 살인 사건의 범인 중 한 명인 윤명균 씨를 직접 접견하고 온 정구승 변호사 나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정구승 변호사입니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했던 박상현 검사의 녹음 파일 계속 나오고 있잖아요. 이거 들어봤죠? 정 변호사도 변호사인데 검사한테 이런 전화 받았다고.

    ◇정구승 : 보통 저희 사건 변호사들이 나 변호사들이 검사에게 전화를 하면 일단 받질 않습니다. 않는데 대장분들이 받으시다가 가끔 전화 통화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하면 연결을 해서 받게 되면 이런 식으로 대화가 이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봉지욱 : 거의 없다. 그렇다면 지금 박상용 검사는 무슨 이렇게 설명을 해 준 것이지 어떤 회유나 거래 제한은 아니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구승 : 말이 안 되는 소리고 기본적으로 지금 계속 전체 녹취를 요구하는 것 자체가 본인은 어떤 얘기를 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고 녹음도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불안해서 기록을 요구하는 것 같고 지금은 파편화된 부분에 대해서 하나하나 반박을 하고 있지만 저는 제 생각에는 그게 오히려 본인의 발목을 더 잡을 거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나오는 풀 버전이나 다른 녹취를 통해서 본인이 설명해 줬다는 그 변명을 뒤집는 이야기가 많이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봉지욱 : 네. 지금 박상용 검사 말고 그 상급자라고 하면 뭐 부장검사랄지 차장 검사 그리고.

    ◇정구승 : 최소 부장 차장이죠.

    ◆봉지욱 : 최소 부장 차장이고 이제 수원지검장 검사장까지 있다는 거잖아요. 이게 이제 평소에 정구승 변호사도 그 수사 피의자를 변호할 때 검사장이나 부장검사가 전화 옵니까?

    ◇정구승 : 아니 부장검사가 누군지 확인하기도 어렵죠. 그러니까 배치표를 봐서 역순으로 저희가 찾는 게 아니라면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검사의 부장이 누구인지를 확인하는 것조차 그러니까 어렵고 그 사람이 변호인에게 전화를 한다는 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죠.

    ◆봉지욱 : 이게 만약에 이제 지금 본인은 이렇게 통화 기억을 하고 있고 내용까지 알고 있는데 이 녹음 파일이 국정조사 과정에서 제가 보기에는 나올 것 같습니다. 또 그때 될 것 같은데 오늘 윗선과 통화했다는 사실은 지금 저희 봉인의제에서 최초로 나온 내용입니다. 파장이 있을 것 같아요.

    ◇정구승 : 엄청난 파장이죠. 지금 계속 박상용 검사가 저렇게 언론에 나와서 언론 플레이를 하는 이유는 단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꼬리 자르기나 버려지지 않기 위해서라고 보이는데 그렇지 않게 이미 그 윗선까지의 관계를 우리가 입증할 만한 자료가 있다라고 하면 박상용 검사 입장에서는 이제 다른 생각을 할 요인이 충분히 생깁니다. 그럼 나라도 살아야 되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고 저는 매번 방송 때마다 박상용 검사에게 설득을 드리는 말씀이 뭐냐 하면 똑같이 본인이 한 말 그대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종범이 되셔야죠. 이 공익 제보자가 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봉지욱 : 잘못하면 주범으로 다 덤터기.

    ◇정구승 : 그렇죠. 장난 감경 받으시려면 지금이라도 진실을 밝히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봉지욱 : 네. 이번엔 또 다른 검찰 유착 의혹 사건입니다. 이재명 조폭 연루설을 다룬 2018년 7월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과 관련한 이야기인데요. 이 사건은 2015년 11월에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인데 이 사건 범인이 2명입니다. 김형진, 윤명균 이 두 사람인데 두 분 다 지금 다 교도소에 지금 수감 중인데 오늘 지난주에 최근에 지금 정우승 변호사가 윤명균 씨를 직접 만났죠.

    ◇정구승 : 네. 3월 27일 3월 31일 두 차례 이제 접견을 했고요. 첫 번째는 사실 봉지욱 기자님께서 과거에 김형진으로 받았던 서신을 보내주지 않으셔 가지고 저는 아예 그냥 백지 상태로 가서 일단 그 분의 말을 듣고 왔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김형진이 보냈던 편지와 내용이 거의 일치하는 걸 확인해서 아 이게 어느 정도 사건이 되겠구나 싶어서 지난주 금요일 가서 이제 그 진술을 제가 받아줬고 거기에 대해서 본인이 이것이 사실임을 확인하는 무인까지 받아왔습니다.

    ◆봉지욱 : 그러니까 이게 지금 이 파타야 살인 사건이 이제 방송이 됐고 당시에 2018년 4월에 범인 김형진이 베트남에서 검거가 돼서 한국에 압송이 됐는데 김형진 씨가 주장하기로는 당시 검찰에서 이재명과 관련된 진술을 하면 좀 감형해 주겠다 이런 형량 거래 제한이 있었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고 김형진이 이제 본인의 주장뿐만이 아니고 2023년 윤석열 정권 때 어 박철민 그 조폭 20억 돈다발 폭로했던 분입니다. 거기 법정에서도 비슷한 얘기를 하고 있는데 지금 김형진은 그렇다 쳐도 이 사건 공범인 윤명균은 2021년까지는 태국에 있었잖아요. 태국 교도소에서 그때 이제 검거가 돼서 거기서 이제 형을 살고.

    ◇정구승 : 자수를 했었고 자수를 해서 잡혀 있어요.

    ◆봉지욱 : 근데 2011년 대선 때인데 윤명균 씨도 지금 이재명 관련 이야기 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나요?

    ◇정구승 : 그렇죠. 그러니까 김형진과 다르게 좀 대선 이후에 들어왔기 때문에 노골적인 이재명 관련으로 엮으려는 그런 거를 보지는 못했지만 그 당시에 이 사람이 어떻게 보면 21년도 9월 24일에 출소를 하고 그러니까 그 당시 태국 국왕의 생일이라고 해서 우리 815 특사처럼 특사로 출소를 하게 됩니다. 불법 체류인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기존의 교도소보다는 조금 리버럴 하지만 그래도 그 신병을 확보할 수 있는 이민국 교도소에 있었는데 거기에서 한국으로 데리고 오게 송환하기 위한 굉장한 노력이 대사관 차원에서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4

    ◆봉지욱 : 근데 이제 윤명균 씨는 태국에 있다가 2022년 4월에 대선 직후에 이제 들어왔거든요. 근데 지금 윤 씨가 보니까 접견하면서 무슨 자필 진술서 같은 걸.

    ◇정구승 : 이거는 제가 그분이 말하는 걸 그대로 적고 맨 밑에 이제 메모가 사실에 부합합니다라고 본인의 무인까지 확인한 사실입니다.

    ◆봉지욱 : 지금 ◇정구승 변호사가 접견을 하면서 적은 메모를 윤명균 씨가 사실에 부합한다고 본인이.

    ◇정구승 : 지장을 찍고 그다음에 교도관이 그 앞에서 이제 그 지장이 본인 것이 맞다는 걸 확인까지 해준 겁니다.

    ◆봉지욱 : 그러니까요. 태국에 있던 분이 이민국 교도소에 있었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정구승 : 저는 사실 아직도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생각하고 믿기 어려운 일인데 이분이 이제 그 이민국 교도소에 있을 때 11월부터 대사관 직원이 첫 방문을 하기 시작합니다.

    ◆봉지욱 : 11월이라면 2021년 11월.

    ◇정구승 : 대선이 한 때 한참 준비하고 있을 때죠. 그래서 여권 준비하고 빨리 가셔야죠. 이런 식으로 이제 윤명균 씨한테 얘기를 하니까 윤명균 씨 입장에서는 이미 본 사건에 대해서 태국에서는 처벌을 다 받았고 가석방까지 된 상태인데 한국에 가면은 외국의 처벌을 그냥 감안만 하기 때문에 또 구속이 될 게 뻔해서 내가 왜 굳이 가야 될까라는 생각을 하고 이제 변호사를 알아보겠다라고 얘기했더니 강제로 사진을 찍어서 여권을 만들려고 시도를 했다고 합니다.

    ◆봉지욱 : 여권을 만들어서 강제로 데려가려고.

    ◇정구승 : 네. 그래서 얼굴을 가리면서 절대 사진을 못 찍게 해서 버텼고 그렇게 그게 11월 말에 있었고 12월부터는 이제 와 갖고 들어가야 된다. 보통 이렇게 송환될 때는 코로나 검사 비용부터 시작해갖고 항공편을 나중에 국가가 청구한다고 해요. 근데 그런 거 없이 우리가 다 해줄 테니까 들어만 가자 들어만 가자마자 급했네요. 진짜 엄청 급했던 아 이때는 11월과 달리 영사와 경찰이 함께 왔다. 그리고 이제 계속 비협조적으로 나오니까 여기가 편해 여기가 편해라고 하면서 협박을 계속했다고 해서 우리 강제 소환하겠다 이렇게 하면은 우리 이제 지금까지는 설득이었고 앞으론 강제로 하겠다 라고 하니까 이제 윤병균 씨도 머리를 써서 오케이 그럼 사진을 찍겠다 여권을 만드시라고 네 그리고 시간을 조금 줘라 라고 해서 이제 강제 송환은 날짜가 정해집니다. 윤병균 씨가 이제 밖에 있는 변호사 친구를 통해서 소개받은 변호사인데 아직 이름을 기억을 못하고 있는 그분이랑 전화를 통화를 하면서 지금 들어오면 대권에 이용당한다. 대선에 그래서 지금 저쪽에서 저쪽 즉 정권이나 대사관 측에서 윤명균을 땡겨가려고 엄청 노력을 한다. 네가 들어오면 이재명 지지율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봉지욱 : 이재명 지지율을 그때 대선 기간이니까 그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을 떨어뜨린다.

    ◇정구승 : 그래서 윤병균 씨가 1월 초에 코로나 핑계로 거부를 한 번 합니다. 이미 날짜가 확정이 돼 있고 윤병균 씨를 데리고 오기 위해 한국에서 경찰이 온 상황에서 거부를 한 거죠.

    ◆봉지욱 : 한국에서 경찰이 왔다고요? 한국에서 윤명균 씨 데려오려고 송환하려고.

    ◇정구승 : 그러고 이제 이분이 송환을 안 당하기 위해 이제 머리를 씁니다. 뭐냐면은 태국에 추가 사건이 있는 경우에는 송환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현지 범죄 그래서 일부러 누구한테 고소를 하라고 해 갖고 자기를 그렇게 해서 좀 버티려고 합니다. 근데 이제 현지 경찰 같은 경우에는 이미 날짜까지 받아놓은 상태에서 그거를 못하게 됐으니 어떻게 보면 윤명균한테 속았다는 생각을 했을 수도 있고 어떻게든 송환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 1월 14일 아직도 디테일하게 기억을 하더라고요. b14번 방 징벌방으로 이제 가라고 합니다. 밤 8시경 갑자기 짐을 싸라고 하면서 전화기도 압수하고 그러면서 너 여기서 마약 위탁한다는 제보가 있다. 근데 본인은 계속 허위라고 주장을 하는 제보가 있다라고 하면.

    ◆봉지욱 : 아무런 행위를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징벌방으로.

    ◇정구승 : 그러면서 그 뿌꽁이라고 하는 계급이라고 하는데 그 태국어로 하고 한국 계급을 몰라서 자기는 모르겠는데 제가 추측 추측하는 바로는 한 경감쯤 돼 보이는 사람이 이제 태국어로 한국 대사관에서 너를 지옥에 넣으라고 했다.

    ◆봉지욱 : 지옥에 넣으라고 대사관에서요.

    ◇정구승 : 그렇게 했다고 윤명균 씨는 주장을 합니다.

    ◆봉지욱 : 한국 대사관에서 윤명균 너를 지옥으로 넣으라고 했다. 그 징벌방이 지옥인 모양입니다.

    ◇정구승 : 징벌방이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6명에서 7명이 사용하는 방인데 그 주변을 싹 비워놓고 그 사람만 넣고 가만히 있어서 아무도 말을 걸지 않고 막 쥐가 돌아다니는 데에서 고통을 겪게 했는데도 이 사람이 그렇게 며칠 하루가 있었는데 그때 이제 그 뿌꽁 계급의 사람이 와서 이러면 공항 와서 너 무조건 도장 찍게 돼 있다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었던 하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버텼습니다. 그러자 지난번 뭐 외부 쇼나 이런 데서 만났던 한 평이 안 되는 그래서 눕거나 앉을 수 없는 공간에다가 위에 이렇게 매달아 놓고 족쇄까지 채운 상태로 또 하룻밤을 보내게 하고.

    ◆봉지욱 : 그렇게 묶어놓고 소변 대변. 그냥 그렇게 그 상태로.

    ◇정구승 : 배변은 그래도 또 뭐를 대준다고 하더라고요. 냄새가 너무 나니까 그래요. 플라스틱.

    ◆봉지욱 : 그러니까 지금 우리 일반적인 한국 교도소의 징벌방이 아닌.

    ◇정구승 : 전혀 아니라 한국 진벌방은 혼자서의 시간을 보내게 하는 정도라고 한다면 이것은 정말 힘들게 하는 방이었고 그리고 이제 태국 경찰과 태국 경찰 앞잡이들도 있답니다. 그게 이제 미얀마 캄보디아 애들이라고 하는데 거기 깡패 분들 사람들이 와갖고 교대로 와서 한국 안 갈 거냐 하면 항의하면 때리거나 아니면 아까 말했던 그 방으로 보내거나 이런 식으로 계속 사이클을 돌려서.

    ◆봉지욱 : 아니 근데 그렇게까지 한 이유가 뭡니까?

    ◇정구승 : 추측이죠.

    ◆봉지욱 : 윤명균 씨는 뭐라고 합니까?

    ◇정구승 : 윤명균 씨는 한국을 나를 어떻게든 한국에 빨리 데려가려고 했다. 그래서 이제 자기도 아까 말씀드렸던 그 방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풀어달라고 하는데 이 태국 경찰 시스템이 하루에 그러니까 3교대인데 우리가 생각하는 24시간의 3교대가 아니라 하루에 한 명씩 있어서 자기를 집어넣었던 뿌공이 올 때까지 그 징벌빵과 큰 질범빵 작은 징벌방을 번갈아가면서 있으면서 있다가 그 사람에게 나 이제 포기하겠다 라고 해서 이제 거기서 석방이 되었다고 합니다. 근데 이제 대사관 직원이 데리러 가려고 왔는데 거기서 추가 건이 뜬 거를 알게 된 거예요. 그 윤명균 씨가 밖에서.

    ◆봉지욱 : 그게 언제쯤이에요? 2022년 1월?

    ◇정구승 : 네. 2022년 1월.

    ◆봉지욱 : 그러니까 대선 그때 3월 9일 대선이었으니까 대선 두 달 전에.

    ◇정구승 : 대선 두 달 전에 그래 갖고 너 빨리 그 고소한 사람한테 연락을 해서 취하하라고 해라라고 하면서 계속 이거를 압박을 했다고 합니다.

    ◆봉지욱 : 이게 지금 사실이라면 네 지금 김형진 씨의 증언도 당시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관련한 증언을 해라 뭐 뇌물이죠 당시에 이제 성남 국제마피아파가 이재명 측에 뭔가 뇌물을 상납하고 특혜를 받았다 이런 의혹이 이제 방송을 통해서 불거졌기 때문에 그랬는데 공범이었던 윤명균 씨도 지금 교도소 증언에 따르면 이건 정말 검찰만의 문제가 아니네요. 이렇게 되면 지금 대사관이 동원된 거예요.

    ◇정구승 : 대사관과 대사관에 소속된 경찰 그리고 한국에서 파견된 경찰 그리고 그들을 그들에게 매수를 됐건 부탁을 받았건 그랬던 태국 경찰까지도 다 문제가 되는 사건이죠.

    ◆봉지욱 : 근데 결과적으로 실패했죠.

    ◇정구승 : 그렇죠. 그러니까 아까 추가권 띄운 거에 대해서 밖에서 도와주던 태국 변호사가 좀 고소장을 버텨서 어떻게 보면 대선이 끝나고 돌아갈 수 있게 했고 그래서 대선 끝난 직후에 바로 왜냐하면 더 고통을 당할 수는 없으니까 대선 끝난 직후에 송환되기 위해 조치를 했습니다.

    ◆봉지욱 : 근데 이제 본인은 그때 당시에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이 2018년 7월에 방송 내용을 알고 있었어요.

    ◇정구승 : 2017년 7월에 자기는 그렇게 얘기한 거예요. 1차 방송은 방송인지도 몰랐고 자기 친구가 자기의 억울한 사정 본인들은 그 파타야 살인 사건도 폭행 치사거나 폭행에 불과했다라고 주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걸 도와주려고 자기의 억울함을 풀어주려고 했다고 왔다고 했고 또 촬영도 불법으로 진행됐다고 하더라고요.

    ◆봉지욱 : 그것이 알고 싶다 취재팀이.

    ◇정구승 : 거기는 교도소 아니기 때문에 촬영도 절대 안 되고 그걸 알았다면 그렇게 하지도 않았을 거다. 근데 나의 얘기를 듣고 가서 나의 그 억울함을 풀어주려고 하는 건 줄 알았는데 그렇게 방송될 거라고는 이런 방법의 상의도 없었다.

    ◆봉지욱 : 제작진에게 이제 인터뷰 사전 고지를 받지 못했다. 뭐 이제 그거는 사실 또 이제 탐사 보도에서는 공익적 목적이라면 허용이 되기도 하는데 이제 결과적으로 윤명균 씨 입장에서는 속았다 뭐 이런.

    ◇정구승 : 그렇죠. 근데 여기까지는 다 이해할 수 있는데 이분은 이 편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때부터는 계속 교도소에 있었기 때문이에요.

    ◆봉지욱 : 그러니까 그 이재명 권력과 조폭이라는 제목으로 파타의 살인 사건과 이재명 당시 도지사와의 연결을 주제로 했던 그 방송은 보지 못했다라는 건데 이분이 이제 대선 끝나고 오긴 오잖아요. 와서 또 검찰 조사를 받았을 것.

    ◇정구승 : 그렇죠. 거기서 이제 자신들에 대한 그알 사건이 있었고 그알 방송이 있었고 그로 인해 국민적 공분이 일어났다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거기에서 모 검사가 이제 이제 협박이라기보다 협조를 요청이라고 표현을 하겠습니다. 협조를 요청하면.

    ◆봉지욱 : 자백을 해라 이렇게 그렇게.

    ◇정구승 : 그렇죠. 자백을 해라라는 취지로 해서 기자들이 너가 지금 한국에 온 걸 모른다. 그리고 근데 너가 이렇게 협조를 안 하면 내가 SBS 그러니까 그알이랑 협조를 해서 그알 3 찍어서 너 한 번 말아주겠다.

    ◆봉지욱 : 그러니까 그것이 알고 싶다 3편을 만들게 해서 너를 곤경에 처하게 만들겠다.

    ◇정구승 : 그렇죠. 그래서 새로 만들어서 국민적 공분을 하게 해서 지난번처럼 더 세게 맞게 해주겠다라는 식으로 했다고 하고 그 검사와 누가 누구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 구체적으로 진술을 했습니다.

    ◆봉지욱 : 네. 알겠습니다. 지금 보니까 최근에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그것이 알고 싶다 사과 한마디 받고 싶다 이렇게 했다가 지금 사건이 여기까지 왔는데 이건 단순히 무슨 저널리즘이나 오보의 문제가 아니게 된 것 같습니다. 지금 이렇게 되면 이제 검찰이 예를 들면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에 좀 검찰이 배후 역할을 했다든지 그런 의혹까지 지금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파타야 사건 범인 김형진 씨가 저한테 최근에 편지를 보내 왔습니다. 이미지를 잠깐 띄워주세요. 이제 이 봉지욱 기자님께 그러니까 저한테는 사실 2023년에도 한번 편지가 왔었는데 그 편지를 제가 그때 당시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지금 분실을 했는데 편지가 새롭게 왔고요. 이 편지의 내용을 좀 보니까요. 11장의 편지인데 여기 보니까 저는 이건 김형진의 자필입니다. 저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과는 만난 적도 도피와 관련해 어떤 도움도 받은 사실이 없고 뇌물 전달과 관련해서도 아는 바 없고 조작임을 밝힙니다 라고 이렇게 이제 재차 주장을 하고 있고요. 경찰 조사 과정에서는 그러니까 본인이 이제 2018년 4월 5일에 압송이 돼서 왔는데 경찰 조사 과정에서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에 대한 언급이 없었는데 검찰 조사 단계에서 변호사가 있을 때 빼고는 계속해서 담당 검사가 이재명 전 성남시장에 대한 얘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당시 검사가 부장님이 김형진 씨한테 기대가 크다며 조사 시작 전에 톡 까놓고 얘기를 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몇 달 후 방송으로 김형진 씨랑 선배 이준석 씨가 이재명 전 성남시장에게 뇌물을 주고 유착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내용으로 방송하면 뭐 이렇게 이런 식으로 방송을 미리 이제 방송이 나가기 한 두세 달 전에 이런 얘기를 했다는 거거든요. 그런데 뭐 지금에 와서 이렇게 얘기를 해서 조작할 수도 있는데 이 똑같은 얘기를 2023년 법정에서도.

    ◇정구승 : 그러니까요. 그 당시에는 윤석열 정권이었다는 걸 생각을 하면 굳이 검찰과 척을 질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야기를 일관되게 했다는 점에서 진술의 신빙성이나 일관성은 좀 부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요. 또 빠뜨렸던 부분이 있는데 이제 윤명균 씨가 2018년에 최초에 좀 이제 조사를 받을 때 모 검사와 수사관 2명, 카메라 촬영 담당 1명과 대사관 통역관 태국 경찰 2명이 와서 이제 조사를 받았는데 태국에서 조사를 받을 때 받을 때 출장 와서 받을 때 그때 김형진 수사 시작 전 모 검사가 김형진이가 이재명이랑 연관이 있어 도망 다니면서 전화 통화로 찾고 그랬다는데라는 시각으로 얘기를 했는데.

    ◆봉지욱 : 그걸 제가 설명을 해드릴게요. 2018년 4월에 김형진이 압송돼서 오는데 살인 혐의나 이런 상해치사에 대해서 관련 증거가 없고 태국에 있으니까 그 태국의 기록 그리고 공범 윤명균이 태국에 있으니까 여기 검사와 경찰관이 간 거죠. 태국으로 출장 조사를 그때 무슨 얘기를 했다는 겁니까?

    ◇정구승 : 그러니까 거기 와서 그 출장 조사를 왔던 모 검사가 이제 김형진과 이재명의 연관성에 대해서 네가 말을 해줘야 된다. 그리고 그런 식으로 하면서 도망 다니면서 전화 통화로 이재명을 김형진이 찾고 그랬다는데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는데 이게 안 먹혔던 게 윤명균이 이재명이 누군지를 아예 몰랐어요. 당시에 그게 누구예요라고 해버려 봤고 그게 먹히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봉지욱 : 그러니까 이제 종합적으로 취재를 해보면 여기 또 이제 편지 잠깐 세 번째 보여주시면 지금 김형진의 주장은 이제 이제 저한테 온 편지에 검찰에서는 이미 그것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와 깊게 연관돼 방송 내용까지 맞춰가며 준비를 해가던 상태였습니다라고 하는데요.
    그 다음 대목이 저는 더 중요한 것 같은 게 당시 자신을 수사했던 검사가 이준석 씨랑 이재명 씨랑 돈 주고받고 친하게 지내는 것 강력부 땡땡땡 검사가 국제마피아파 조직원들 진술 다 받아놨어요. 김형진 씨는 긴 얘기할 거 없고 조사 다 끝난 거에 살 조금만 붙이면 그걸로 충분해요. 이렇게 이제 회유를 했다 이 얘기입니다. 지금 근데 당시에 제가 좀 알아보니까 2017년 경부터 성남 국제마피아파 관련 내사나 수사 조사는 이루어진 게 사실인 것 같아요. 지금 다른 조직원들도 그렇게 얘기를 하고 당시의 기록들이 남아 있겠죠. 그런데 그 상황에서 태국에 도피해 있던 김형진이 검거돼서 오면서 이재명 관련 진술을 해라 이런 압박을 받았다는 주장인데 당시에 그러니까 이 편지에 등장하는 검사들은 일제히 김형진의 거짓말이다. 뭐 우리가 그렇게 할 이유가 뭐가 있냐 그냥 이 파타야 살인 사건은 어 잔인무도한 범죄이기 때문에 거기에 맞게 수사를 했고 전혀 뭐 불법이나 회유 강압은 없었다 이렇게 반론을 하고 있다는 점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사건 저 어떻게 보십니까?

    ◇정구승 : 이미 사실은 확정이 된 사건이라 여기에 대해서는 재판 기록이나 증거 기록이 많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다음 주 중으로 저희가 기록을 수령을 하기로 해서 또 기록을 윤명균씨 기록이 있죠. 그러니까 윤명균 씨가 지금 별건으로 박왕열 관련된 별건도 있지만 또 박왕열 관련.

    ◆봉지욱 : 있다고 하는데 하여튼 기록을 입수하시면 분석하셔서 다시 한 번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정구승 변호사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정구승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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