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자료사진=연합뉴스>
북한이 오늘(8일) 오전 8시 50분쯤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습니다.
어제(7일)에 이어 이틀 연속 발사체를 쏜 것으로,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김여정 노동당 부장이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과 관련해 유감 표명을 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우리 국가수반은 이를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의 자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했다"고 말한 다음 날부터 이뤄졌습니다.
북한이 무력시위를 통해 대남 적대 정책이 달라지지 않았음을 보여주려 한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국가안보실은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발사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와 필요한 조치사항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안보실은 현재 중동 전쟁이 진행 중이라는 점을 고려해 대비 태세 유지에 더욱 만전일 기해달라고 관계 기관에 지시했습니다.
북한의 발사 상황 및 안보실 조치사항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체의 세부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