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중구 방산시장 방문 <사진=연합뉴스>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이스라엘 정부를 공개 비판하고 이스라엘이 반박한 것을 불필요한 외교 갈등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옹호하는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 대통령 심기 경호실장 필요 없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재명 대통령의 SNS 대형 사고를 민주당이 수습하는 모습을 보니 이 정권도 스스로 무너지는 길을 향한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겨냥해 "중앙정부 지시대로 '하나씩 착착' 순종하는 서울시는 결코 시민의 권익을 지키지 못할뿐더러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결코 옳은 일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시민이 아닌 대통령 눈치를 보는 서울시장은 없느니만 못하다. 특히 대통령의 공개적인 띄우기 덕에 후보가 된 분이라면 서울시장직은 대통령 심기 경호실장 수준으로 전락해 버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에 앞서 YTN 라디오에 출연해 "이번 선거에서 서울시장 자리를 내놓게 되면 완전히 독주 체제로 들어가게 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그 점에 착안해 최소한 견제의 힘은 남겨달라"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