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티머니모빌리티가 시범운영 중인 '동행 온다콜택시' 이용 사례가 9개월여만에 3만5천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의회 김지향 의원은 서울시가 제출한 '동행 온다콜택시 이용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의회 김지향 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이용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7월 온다콜택시 도입 이후 지난달 말까지 모두 3만8천676건의 호출 요청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3만4천449건이 실제 배차됐습니다.
특히 서비스 도입 초기인 지난해 7월 하루 평균 49건에 불과했던 이용 건수는 지난달 말 기준 209건으로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용자가 가장 많은 요일은 금요일, 주된 이용 시간대는 오전 9~11시와 오후 5~7시로 분석됐습니다.
김지향 의원은 "동행 온다콜택시의 이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시민들의 큰 호응이 반영된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유튜브, 대형병원 영상 게시판, 지하철 내부 홍보 포스터 부착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며 "운여잇간도 내년부터는 24시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김 의원은 전했습니다.
동행 온다콜택시는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서울시와 ㈜티머니모빌리티가 지난해 7월 도입한 무료 택시 호출서비스입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콜센터 전화( ☎1855-0120)만으로 가까운 택시를 배차받을 수 있고, 현행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