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차도 진입차단 시설 <사진=서울시 제공>서울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신속하게 대비하기 위해 시가 관리하는 지하차도 73곳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향후 자치구가 관리하는 22곳까지 단계적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앞서 지하차도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침수 우려가 있는 시내 지하차도 95곳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한 바 있습니다.
다만 집중호우 등으로 '진입차단시설'이 가동돼 지하차도가 통제되더라도 운전자들이 사전에 알 방법이 없어, 통제 구간 인근까지 접근한 뒤에야 급하게 경로를 변경하거나 우회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서울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기관, 업체와 함께 '진입차단시설' 작동 정보 전송 인프라를 구축해 지하차도 통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완성했습니다.
서울시는 서비스가 본격 도입되면 운전자는 통제 구간 진입 전 우회 경로를 미리 확인해 침수 위험을 사전에 피할 수 있고, 급작스러운 회차로 인한 2차 사고와 교통 혼잡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