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선관위 "투표용지 모자라 더 보낸 투표소 67곳…송파에만 15곳"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6-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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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 지방선거 본투표 당시 전국 67개 투표소에 부족분을 채울 투표용지가 추가로 송부됐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재수 선거정책실장은 브리핑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현재까지 파악한 바에 따르면 투표용지가 부족해 추가로 송부한 투표소 개수는 전국 1만4천288개 투표소 중 67곳"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35개, 부산·경남 8개, 대구 7개, 인천 6개, 울산 3개 순이었습니다.

    특히 서울은 송파구에서만 15개 투표소에 투표용지가 추가 조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중 17개 투표소는 추가 송부된 투표용지를 사용하지 않았으나, 나머지 50개 투표소에서는 추가 송부된 투표용지가 실제 투표에 사용됐습니다.

    추가 조달 과정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일시 중지됐다 재개된 투표소는 총 22개소로 집계됐습니다.

    윤 실장은 투표용지를 선거인 수의 50%를 기준으로 감축 인쇄한 경위에 대해 "최근 선거에서 지속적으로 사전투표율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투표용지가 과다하게 남는 경향이 있었다"며 "이후 회수‧보관‧폐기 과정을 고려할 때 투표용지를 감축해 인쇄할 필요성이 있다는 내부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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