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군, '헬기 피격 보복' 이란 공격 개시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6-1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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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군이 아파치 헬리콥터 격추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9일 오후 이란에 대한 자위적 성격의 공격을 시작했다며 육군 아파치 헬리콥터가 격추된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은 이란 남부 해안도시 시리크,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반다르아바스와 게슘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육군 소속 아파치 헬기는 전날 밤 호르무즈 해협 상공을 순찰하던 중 이란의 공격에 격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SNS를 통해 "미국은 불가피하게 이 공격에 대응해야만 한다"고 말해 보복 조치를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보복 공격을 예고한 이후 이란 국영 매체는 이란 소식통을 인용, 미국이 헬기 추락을 이유로 적대 행위를 재개한다면 이란은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이 맞대응에 나선다면 4월 초부터 시작된 휴전이 또 한 번 고비를 맞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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