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조정에 개미 '빚투'…이틀간 마통 6천억 증가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6-1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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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가 미국발 악재와 반도체주 급락 등의 영향으로 급격한 조정을 겪은 이틀간 주요 시중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6천억원 넘게 늘었습니다.

    5대 시중은행의 개인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지난 8일 기준 42조9천51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역대 월말 잔액과 비교하면 2022년 11월 말 43조1천63억원을 기록한 이후 3년 7개월여 만의 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코스피가 급격한 조정을 겪은 지난 5일과 8일 이틀 동안에만 마이너스 통장 잔액이 6천85억원 증가했습니다.

    주가 급락 이후 반등을 기대한 개인 투자자들이 마이너스 통장을 활용한 이른바 '빚투'에 나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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