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돈빌려 '빚투'에 내준 증권사들…1분기 금융보험업 대출 180조원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6-1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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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분기 예금취급기관의 금융·보험업 대출금이 10조원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집계를 보면, 지난 1분기 예금취급기관의 금융·보험업 대출금은 180조4천891억원으로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4분기보다 9조8천억원 늘어난 수준으로, 증가폭 기준으로는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컸습니다.

    증시 호조로 투자자들의 이른바 '빚투' 수요가 늘자, 증권사들이 대출을 통해 자금 조달을 확대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증권사들은 신용공여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제2금융권 등에서도 대규모로 자금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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