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문재인, 민주진영내 단합·외연확장 '한목소리'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07-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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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민주진영의 단합과 외연 확장은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가치라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문 전 대통령과 오찬회동을 가졌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공개된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정부의 시대적 과제인 국민통합으로 나아가려면 당내의 단합이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주당과 민주개혁 진영의 단합을 해 낼 수 있는 사람은 이 대통령 뿐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도 근본적으로는 우리가 집권해서 모두를 대표해서 모두를 위한 정치, 또 행정을 해야하고, 그러려면 내부의 단합도 매우 중요하다, 속이 단단해야 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끊임없이 외연을 확장하고, 성과를 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내부 단합과 외연 확장 두 가지를 잘 조화롭게 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회동에 배석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모두발언에 이어 비공개로 진행된 회동 결과를 설명하며 "두 분은 가짜뉴스나 멸칭 등으로 누군가를 상처입히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데에 한 목소리를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이른바 친명.친청계를 둘러싸고 빚어지고 있는 갈등양상에 두 전.현직 대통령이 우려를 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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