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저임금 380원 인상' 재계·노동계 모두 '성토'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7-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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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380원 오른 시간당 1만700원으로 결정된 것을 두고 재계와 노동계 모두 불만의 목소리를 터트렸습니다.

    한국노총은 "최근 물가 수준과 체감 생계비 상승을 고려하면 사실상 동결 수준으로 최저임금의 생계보장 기능을 회복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도 "최근 3년간 최저임금 평균 인상률이 물가상승률 평균에도 못 미쳐온 만큼, 이번 인상은 그동안 누적된 실질임금 손실을 만회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소상공인들이 동결을 희망했음에도 인상됐다"며 "이번 결정으로 영세 사업체와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의 직접적 영향권에 있는 청년층·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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