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이 夜행! 열대야 뚫는 夜한 서울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7-1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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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BS 라디오 (FM 95.1) [TBS FM 서울마이소울 조은영입니다]


     

    방송일시 : 2026 7 16 ( )

    진행 : 조은영 서울관광재단 홍보팀장

    출연자 : 아주경제신문 기수정 기자 , 뉴스 1 윤슬빈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은영 서울관광재단 홍보팀장 ( 이하 조은영 ) : 서울의 길 위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흐릅니다 . 여행과 관광 사이에서 만난 사람들의 진짜 목소리를 전하는 시간 , 도시의 감성을 찾아가는 인터뷰 , 소울 풀 서울 인터뷰 .


    오늘 스튜디오가 위험합니다 . 조금 야한 얘기 나눠볼 거예요 .


    여자 셋이 모여서 야한 이야기를 시작하며 , 어우 근데 , 이 얘기 ₩19 금이 아니라 야 ( ) 금입니다 . 야금 , 야금 , 야금 , 야금 . 서울의 밤을 취재하며 누구보다 야행성으로 살아가는 관광 전문 기자들과 함께 야장부터 야경 그리고 야행까지 둘러볼 건데요 . ( ) 자 들어가는 건 다 꿰고 있다 ! 35 번째 소울풀 게스트는 ~ ( ) 잘알 , 아주경제신문 기수정 기자 , 뉴스 1 윤슬빈 기자니다 . 오늘 여러분의 밤을 서울처럼 화려하게 밝혀 드린대요 . 어서 오십시오 . ( 인사 소개 해주세요 .


    기수정 기자 ( 이하 기수정 ) : 저는 아주경제신문 문화부 기수정입니다 . 저는 두 번째 . 다양한 기사와 칼럼을 쉴 새 없이 공장처럼 제조하고 쏟아내고 있습니다 .


    조은영 : 나오신 김에 나 이 기사 쓰고 있다 . 아주 그냥 확실하게 한번 얘기해 주세요 .


    기수정 : 이 기사를 쓰고 있다 ?


    조은영 : 네 그 칼럼처럼 쓰고 있는 .


    기수정 : 고정 코너가 있어요 . ‘ 기수정의 여행인 ’, ‘ 기수정의 호텔인 ’, ‘ 기수정의 여담 ’, ‘ 기수정의 문화 단상 까지 . 굉장히 많은 .


    조은영 : 아주경제에 기수정 기자 없으면 안 되겠는데요 .


    기수정 : 큰일 납니다 . 


    조은영 : 자 그러면 , 반대편에 계신 하얀 옷을 입으신 이 분이 누구일까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윤슬빈 기자 이하 윤슬빈 ) : 안녕하세요 . 저는 뉴스 1 13 년 차 관광 전문 기자 윤슬빈 기자라고 합니다 . 


    조은영 : 깔끔하네요 . 


    윤슬빈 : 네 그렇습니다 . 저렇게 했어야 되는데 .


    조은영 : 그러니까요 . 깔끔하게 해버리니까 , 기수정 기자의 소개가. 


    기수정 : 너무 주절주절 .


    조은영 : 주절주절 . 하지만 그만큼 역사가 오래 되셨기 때문에. 


    기수정 : 역사 ? 연식이 오래됐죠 . 


    조은영 : 할 말이 많았다 . 쓰는 기사들도 많았다 . 네 좋습니다 . 지금 TBS 스튜디오는 오늘 처음 오시는 거죠 ?


    기수정 : 네 처음이에요 .


    윤슬빈 : 저는 두 번째 .


    조은영 : 그래요 ? 


    윤슬빈 : 8 년 전에 김미화님이 하셨던 프로그램에 왔었어요 . 


    조은영 : 4 년 전 ? 


    윤슬빈 : 아니요 . 8 . 


    조은영 : , ( 밖에서 ) 4 시에 했었던 프로그램이라고 . 


    윤슬빈 : 아무튼 오래됐습니다 . 


    기수정 : 정정해 주셨네요 . 



    조은영 : 네 저희가 그렇게 소통이 잘 다 잘 되는 편은 아니어서 . 아무튼 , 4 시에 자주 나오시는 편이신 것 같은데 . 


    기수정 : 4 시의 여자 . 


    조은영 : 4 시의 여자 . 


    윤슬빈 : 4 시의 여자 , 네 좋습니다 . 


    조은영 :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 TBS 처음이라고 하셨는데 떨리지는 않으세요 ? 


    기수정 : 많이 떨려요 . 특히 이게 보이는 라디오라 너무 떨리고 . 


    조은영 : 보이는 라디오라서 안 나오신다고 하셨잖아요 . 


    기수정 : 네 제가 가면 씌워 달라고 그렇게 얘기를 했죠 , 예명으로 , 예명으로 하겠다 . 


    조은영 : 가면 쓰고서 서울의 야행 , 이런 거 하면 더 이상해 보일 것 같기는 해요 . 


    기수정 : 그런가요 ? 


    조은영 : 네 그리고 요즘에는 , 제가 봤는데 원래 야한 색깔 하면 빨간색을 많이 떠올리잖아요 .


    기수정 : 그렇죠 . 


    조은영 : 근데 우리나라에서는 빨간색을 야하다고 느끼지만 외국에서는 블랙을 야하다고 느끼는 곳도 있대요 . 


    기수정 : 섹시하죠 . 


    조은영 : 오늘 섹시하게 하고 오신 , 서울의 야행 . 여러분들 보이는 라디오 함께 하고 있습니다 . 꼭 들어와서 봐주셨으면 좋겠고요 . 그런데 우리 서마소 ’. 이렇게 떨리신다고 말씀은 하셔도 청취자의 밤을 정말 잘 소개해 주실 겁니다 . 들으시면서 궁금하신 소통창 계속 열어둘 거니까 우리 기자님들이 소개하는 것보다 내가 아는 이곳이 더 낫다 하는 거 있으시거나 아니면 의견 자유롭게 주고받고 싶은 거 있으시면 제안해 주셔도 좋습니다 .

    우리 실시간 소통 어디로 하면 될까요 ?


    윤슬빈 : #0951, 짧은 글 50 원 긴 글 100 원이 드는 문자로도 함께 하실 수 있고요 . TBS 앱으로 소통하는 건 무료입니다 . 문자 많이 보내주세요 .  


    조은영 : 문자 많이 부탁드린다고 하는 순간 4784 번 님께서 지금 저수지의 꽃을 보면서 반 바퀴 돌고서 듣고 있다 . 우리 목소리가 힘을 줍니다 라고 해 주셨는데 . 2 부는 더 힘 나는 얘기들 많이 준비하고 있으니까 끝까지 계속 도세요 . 지금 저수지 꽃만 봤으니까 들으면서 보시면 더 많은 것들이 보이실 겁니다 . 그런데 지금 보이나 라디오 함께하고 있어요 . 어떻게 만날 수가 있죠 ? 


    기수정 : 네 이게 너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고 들었어요 . 너튜브 창에 ‘TBS 시민의 방송 검색해서 들어오시면 스튜디오의 현장 , 저희 대화 나누는 모습 이 모든 걸 눈으로 확인하면서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조은영 : 몇 번일까요 ? 


    기수정 : 244 , 214 , 245 번 채널도 잡아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 


    조은영 : 네 상직님께서 기수 기자님 . 


    기수정 : 제가 저 댓글을 보고 지금 웃음을 참고 있는데 , 제가 점을 . 


    조은영 : 네 여러분의 마음에 을 찍어줄 기수 기자님과 하고 있고요 . ‘ 윤세빈 기자님도 같이 있다고 얘기를 남겨 주셔서 . 직접 이름을 알려주세요 . 


    윤슬빈 : 누구요 ? 


    조은영 : 윤세빈 이라고 .


    윤슬빈 : 윤슬빈입니다 . 


    조은영 : 슬빈 . 


    윤슬빈 : 부모님이 지어주신 귀한 이름이죠 . 


    조은영 : 부모님 얘기 나오니까 건들지 못하겠어요 . 자 그럼 본격적으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 오늘 주제가 서울이 야행 ~ 열대야를 뚫는 야한 서울 입니다 . 그런데 열대야 주의보가 보통 밤 최저 기온이 26 도 이상인 상태가 하루 이상 계속되면 열대야라고 한다고 하는데 , 잠 못 드는 밤에는 일부러 그냥 자려고 하지 마시고 밖에 나와서 사람들이랑 어울리고 좋은 거 보고 먹고 그러다 보면 언젠가 잠이 들지 않겠습니까 ?


    기수정 : 맞아요 . 


    조은영 : 우리 기 기자님이 추천하는 첫 번째 서울의 밤 , 뭘 보면 좋을까요 ? 


    기수정 : 이게 진짜 집에만 있으니까 더 덥더라고요 . 에어컨을 켜도 더울 정도로 더 나와야 한다 . 더우니까 더 야행 떠나야 할 것 같아서 준비했고요 . 요새 그 밤이 되면 미디어 파사드가 바닥에서도 벽에서도 엄청나게 화려하게 반짝반짝 빛이 나더라고요 . 미디어 파사드 추천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 


    조은영 : 서울에 , 굉장히 많은 곳에서 미디어 파사드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디부터 가볼까요 ?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사진=연합뉴스>


    기수정 : 일단 저희 회사가 종로구에 있어서 , 종로구부터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 광화문 , 지나면서 한 번쯤은 보셨을 것 같아요 .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외벽인데요 . 거기에 K 컬처 스크리닝이라는 게 있어요 . 그게 특이하게 기역 ( ) 자로 대형 벽면 스크린이 있어서 . 거기에서 미디어 파사드를 보실 수 있거든요 . 특히 5 호선 광화문역에서 나오면 바로 지척에 있어서 쉽게 오다 가다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조은영 : 2 번 출구에서 나오면 그냥 거의 1 분 거리 정도 되더라고요 . 


    기수정 : 과장하면 엎어지면 코 닿을 때라고 . 


    조은영 : 저 내일 가서 코 닫나 보려고요 . 


    기수정 : 안 닿을 거 같아요 . 거짓말을 많이 하면 , 닿을 수 있습니까 ? 


    조은영 : 주요 콘텐츠는 어떤 것들일까요 ? 


    기수정 : 가로 82m 세로 13m 짜리 초대형 스크린인데요 여기에서 전설 속 청룡이 살아 움직이는 뭐 그런 영상도 나온다고 해요 근데 그게 입체감이 어마어마하거든요 . 그러니까 진짜 튀어나와서 나한테 올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 되게 이런 시각적인 청량감을 공짜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인 것 같아요 . 뭐 다른 데 찾지 마시고 광화문 광장 잔디밭에서 앉아서 이렇게 볼 수도 있는 그런 정도의 크기니까 시원하게 한번 감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해치마당 미디어월 <사진=서울시>


    조은영 : 광화문 광장에 가서 , 여기 말고도 볼 만한 데가 많이 있다면서요 ? 


    기수정 : 그렇죠 . 해치마당 미디어월도 있어요 . 그것도 꼭 한번 보셨으면 좋겠는 게 광화문 광장 그 지하 이순신 장군 동상 아시죠 ? 그쪽 뒤편 진입로 쪽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조은영 : 거기는 5 호선 광화문역 7 번 출구 정도가 제일 가까울 것 같기는 해요 . 


    기수정 : 네 그런 것 같아요 . 세종대왕 동상 아래로 쭉 이어지는 그 경사로 벽면에 무려 한 53m 정도 길이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 이번 여름 시즌에 맞춰서 시원한 영상들이 많이 송출되고 있고 무엇보다 서울시 캐릭터 뭔지 아시죠 ? 


    조은영 : 해치 ~. 


    ◇ 기수정 : 네 핑크색 해치 친구들의 3D 애니메이션을 감상하실 수 있다고 해요 . 이게 되게 매력적이더라고요 . 


    조은영 : 추천 이유가 좀 특별할 것 같기는 해요 . 여기가 ? 


    기수정 : 다른 데 미디어 월 하면은 높은 고층 빌딩이나 이런 데서 볼 수 있잖아요 . 그런데 상대적으로 우리 눈높이에 맞춰서 볼 수 있어서 , 아이들도 그렇고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와서 볼 수 있는 게 특징이고 , 특히 광화문 광장에 물놀이장처럼 분수가 막 솟아오르잖아요 . 밤이 되게 시원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추천을 드렸습니다 . 


    조은영 : 아이들 물놀이하고 있고 뒤쪽에는 막 그 해치가 왔다 갔다 하고 있고 하면 진짜 부모님이 굉장히 이렇게 뿌듯해하면서 바라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이 나올 것 같기는 합니다 . 


    기수정 : 뿌듯하기도 한데 옷 다 젖어서 . 


    조은영 : , 아이를 안키워봐서 . 티나죠 ? 


    기수정 : 네 그래서 갈아입을 옷을 . 


    조은영 : 가져가면 좋겠다 .


    기수정 : 종로구 쪽에서 마지막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곳은 청계천 오간수교 다리 밑에 , 거기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거든요 . 청계 리브라는 , 전시라고 해야 되나요 ? 그 미디어 파사드 , 지금 전시되고 있어서 거기도 한번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조은영 : 여기는 지하철로 가면 어느 역이 제일 가까울까요 ? 


    기수정 : 동대문역이 가장 가까운 것 같아요 . 8 번 출구로 나오면 한 3 분 정도만 걸어가시면 편하게 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 


    조은영 : 그럼 주요 콘텐츠는 어떤 걸 볼 수가 있어요 ? 


    기수정 : 미디어 작가들의 릴레이 전시를 만나볼 수 있고요 . 지금은 , 제가 대본을 써봤는데 초록빛 가득한 대자연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 청계천이 있으니까 발 담글 수 있잖아요 . 발도 담가 보시고 뭐 이런 전시도 감상하면 열대야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요 . 


    조은영 : 음 청계천 다리 밑이라는 그런 장소적인 특징 때문에 아무래도 더 시원하게 느낄 것 같기는 해요 . 이쪽을 가면 주변에 둘러볼 만한 게 있을까요 ? 


    기수정 : 동대문은 쇼핑 ? 


    조은영 : 쇼핑 . 


    기수정 : 쇼핑하시고 식사하신 다음에 밤에 여유 있게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조은영 : 잔잔한 물소리와 함께 시원함을 느끼며 . 


    기수정 : 청각도 만족하고 . 뭔가 오감이 만족될 것 같아요 . 


    조은영 : 쇼핑 때문에 더 만족스러울 것 같긴 합니다 . 근데 지금 얘기를 듣다 보니까 저도 생각난 게 그 가까이에 광교 아래에서도 청계소울오션 이라는 걸 하더라고요 . 얼마 전에 하다가 보니까 이게 서울관광재단에서 하는 거긴 해요 . 미디어 아트로 고래도 다니고 막 꽃도 움직이고 작년만 해도 여기에 181 만 명의 시민이 다녀가셨는데 아마 지금 가신다면 오후 7 시부터 밤 10 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니까 저녁 식사하시고 가볍게 청계천 산책하면서 광교 아래에서 잠깐 멈춰서 그리고 요즘에 청계천 아래쪽에 버스킹 공연 진짜 많이 하잖아요 . 타이밍 좋으면 음악도 공짜로 들을 수 있는 그런 멋진 로맨틱한 여름밤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기수정 : 좋네요 .


    반포대교 달빛무지개 분수 <사진=서울시>

    조은영 : 그러면 한강 이남 쪽으로도 한 번 살펴볼까요 ? 


    기수정 : 제가 너무 이북만 설명했나요 ? 서초 지역에도 당연히 뭐가 있죠 . 서초구 주민들의 피서지 , 뭐가 떠오르시나요 ? 반포 ~. 


    조은영 : 한강공원 . 


    기수정 : 네 거기에 달빛 무지개 분수랑 세빛섬이 대표적인 명소인데요 . 여기는 밤에 꼭 가보셔야 한다고 합니다 . 


    조은영 :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 


    기수정 : 달빛 무지개 분수가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 분수라고 해서 굉장히 유명하거든요 . 기네스북에도 올라가 있어요 . 다리 양옆으로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 길이만 1km 가 넘어요 . 


    조은영 : 그렇게나 길어요 ?


    기수정 : 네 굉장히 시원하고 . 쭉쭉 뻗어 나가는 물줄기 보면 마음까지 시원해질 것 같아요 . 저녁 7 시 반부터 밤 9 시 반까지 30 분 간격으로 무려 한 20 분씩이나 물줄기가 쏟아진다고 하니까 . 뭐 서초구 주민들은 저녁 드시고 산책 삼아 나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조은영 : 어떻게 가면 될까요 ? 가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기수정 : 제가 서초구민은 아니어서 잘 모르지만 , 고속터미널역에서 나와서 한 15 분 정도 걸어가시면 된다고 해요 . 8-1 번 출구라고 하네요 . 


    조은영 : 네 좋습니다 . 추천 이유가 그러면 한강에서 제일 여기가 괜찮아서 ? 


    기수정 : 상징적이잖아요 .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 분수라는 점도 그렇고 , 더울 때 마땅히 밤에 갈 데가 없는데 이런 분수를 보면 마음까지 시원해질 것 같으니까 제가 추천을 했고요 . 그리고 미디어 파사드잖아요 . 조명을 빼놓을 수 없어요 . 그리고 세빛섬 수중 조명까지 더하면 여름 되게 시원하게 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조은영 : 이런 데에서는 그냥 앉아서 보는 것도 물론 좋지만 약간 막 피자나 맥주나 이런 거 같이 먹으면서 . 


    기수정 : 치맥 하셔도 되고 피맥도 즐기기에 좋은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해요 . 다만 바람이 많이 불거나 비가 많이 오거나 하면 운영을 안 할 테니까 이런 부분은 사전에 확인해 보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조은영 : 좋습니다 . 그런데 하나만 하기 조금 아쉬우니까 한 가지 ~. 


    기수정 : 어디로 갈까요 ? 


    뚝섬 음악분수 <사진=서울시>


    조은영 : 한 곳만 더 알려주세요 . 


    기수정 : 네 광진구 뚝섬 한강 공원으로 한 번 가봐야 될 것 같아요 . 음악 분수랑 수변 미디어 월 거기도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 여기는 7 호선 자양역 2 번 출구로 나오시면 , 정말 발 딛자마자 코앞에 음악 분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조은영 : 바로 연결이 돼 있군요 . 


    기수정 : 네 퇴근하시고 들러서 머리 식히기도 좋고 . 캔 커피를 들고 나가셔도 되고 너무 좋을 것 같아요 .


    ◆ 조은영 : 여기 가면 볼 수 있는 게 어떤 것들이에요 ? 


    기수정 : 음악에 맞춰서 막 분수가 이리저리 춤을 춘다고 해요 . 그리고 밤이니까 화려한 조명도 볼 수 있겠죠 ? 그리고 이 음악 분수 뒤편에 한강 벽면에 이게 그 수변 미디어 월리 압권이라고 예 얘기를 들었습니다 .

    여기에 사실 저도 가보진 못했는데 하도 주변 분들이 추천해서 추천을 드리는 건데 한강 너머에는 롯데타워 , 상징적인 장소 . 초고층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니까 살펴보시기도 되게 좋을 것 같아요 . 


    조은영 : 음 일단 저는 여기는 접근성이 진짜 좋은 것 같아요 . 이곳도 한번 둘러보시라 말씀드려보고 . 자양역 2 3 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볼 수 있다 . 근데 이렇게 큰 기대 안 하고 이렇게 밤길을 막 걷고 있는데 미디어 아트랑 마주했을 저는 그게 너무 뭔가 보물 같고 굉장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 데이트를 , 만약에 계획하고 계신다면 상대는 몰라도 나는 알아서 . 내가 알아서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유도해서 , 어머 이게 뭐야 ?! 


    기수정 : 자기야 , 이게 뭐야 ?! 


    조은영 : ’ 이게 뭐야 라고 했다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나보시면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자 이번에는 우리 윤 기자님 너무 조용히 계셔서 한번 여쭤볼게요 . 밤에 가볼 만한 우리 서울의 대표 명소 어디가 있을까요 ?


    윤슬빈 : 아침에 생각해 봤거든요 . 근데 제가 밤에 많이 돌아다니기는 했더라고요 . 오늘 추천드리는 것들이 , 저의 실생활을 공개하는 그런 게 될 것 같아요 . 저는 먼저 올 여름 야장 을 꼭 가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조은영 : 실생활하고 야장 얘기가 나오면 보통 한잔하는 , 빼놓을 수 없죠 . 


    윤슬빈 : 뭐 야장이 말 그대로 야외에서 상을 펴서 즐기는 건데 . 저는 에어컨 바람보다도 밤바람 맞으면서 놀고먹는 게 좋더라고요 . 저는 . 


    조은영 : 저는 약간 습해도 그 밤공기만이 주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아요 . 


    윤슬빈 : 저도 . 


    기수정 : 낭만이 . 


    윤슬빈 : 낭만이 있고 . 


    조은영 : 요즘에는 외국인들도 굉장히 많이 가잖아요 ? 


    윤슬빈 : 맞아요 . 리얼 서울 체험을 하고 싶은 외국 분들도 많이 가신다고 하더라고요 . 


    조은영 : 어디를 주로 많이 가세요 , 그러면 ? 


    윤슬빈 : 야장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곳은 을지로 노가리 골목 잘 알고 계시죠 ? 


    조은영 : . 


    윤슬빈 : 여기가 원조이자 성지인데 . 을지로 3 가 일대 쪽에 즐기는 곳인데 . 이게 화려하거나 뭐 그런 곳은 아니에요 . 오히려 서민적인 느낌이 도 있고 . 형광등이 켜져 있고 . 플라스틱 테이블이 깔려 있고 . 노가리 한 마리에 시원한 맥주 , 이렇게 즐기면 되는데 그게 되게 되게 오래 남더라고요 . 기억이 .

    대표적으로 만선 00 같은 곳이 있고 . 노가리가 마리당 2 천 원대라고 하더라고요 . 그리고 골뱅이나 치킨이 1 만 원에서 3 만 원대 . 부담도 없고 . 대신 예약은 안 되어서 , 기다리고 합석도 각오하셔야 합니다 . 그리고 밤 9 시쯤이 제일 뜨겁습니다 . 그때 되면은 다들 취하기도 하고 기분도 좋아서 , 젊은 친구들은 거기서 합석도 많이 하고 즐기시더라고요 . 


    기수정 : 가봐야겠네요 . 


    윤슬빈 : 다른 테이블에 있는 분들이랑도 엄청 친해지는 . 


    조은영 : MBTI 로 따지면 E , 활발하신 분들이 그곳에 가기에 더 좋을 것 같기는 해요 . 


    윤슬빈 : I 인 사람도 마시다 보면 E 가 되기 때문에 , 모두가 다 즐길 수 있는 . 



    을지로 야장 <사진=서울관광재단>


    조은영 : 즐거운 분위기를 만드는 . 홍미 님께서는 야장 너무 좋아요 . 정말 좋은 정보 라고 남겨주셨어요 . 이렇게 즐거워 하시는 분들이 있으니까 대표적으로 많이 갈 만한 야장 , 간단하게 한번 소개해 볼까요 ?


    윤슬빈 : 을지로 3 가에서 조금 더 힙한 버전을 생각하면 루프톱 야장도 있어요 . 을지 00, 달맞이 00 바비큐 , 뭐 이런 데는 예약이 되고 대신 이용시간이 2~ 3 시간으로 정해져 있다고 하더라고요 . 그리고 성수 돼지갈비 골목도 빼놓을 수 없는데 , 요즘 성수 하면 힙하잖아요 . 그 한복판에 30 년 넘은 노포 골목이 그대로 있고요 . 뚝섬역 근처인데 , 옛날에 경마장 손님들이 출출하다고 들르면서 생긴 골목이라고 하더라고요 . 제일 오래된 집이 수원원조 00. 1975 년에 문을 열었고요 . 그리고 대성 00 같은 곳은 확장 이전하면서 조금 모던해지기는 했는데 . 뭐 돼지 갈비를 한 2 만 원쯤에서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 


    조은영 : 근데 야장은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웬만하면 갈 수 없죠 . 


    윤슬빈 : 네 그렇죠 . 그래서 신당중앙시장이라고 아시나요 ? 


    조은영 : 신당동도 요즘에 핫하지요 . 


    윤슬빈 : 거기는 비 오는 날에도 즐길 수 있는데 , 신당역 12 번 출구에 있는 시장이고요 . 여기가 원래 쌀이랑 닭 거래하던 시장이에요 . 2017 년쯤에 개성 있는 가게들이 하나둘 들어오면서 지금 완전 MZ 들의 놀이터가 됐어요 . 


    조은영 : 힙당동 , 이렇게 불리기도 하고 . 


    윤슬빈 : 힙당동이라고 불러요 . 


    조은영 : 어떤 곳을 가면 좋을까요 ? 


    윤슬빈 : 여기서 , 시장에서 제일 인기 많은 술집이 옥경이네 000. 여기가 반건조 생선 전문집이에요 . 목포에서 가족분들이 직접 잡아서 말려서 보내주신다고 하더라고요 . 대표 메뉴가 반건조 갑오징어 구이고요 . 성시경 씨 유튜브에 나와서 매우 더 뜨거워 졌다고 , 핫하게 뜨거웠졌다고 . 


    조은영 : 우리가 하나만 소개하면 공정성이 . 그러니까 여러 개 알려주세요 .


    윤슬빈 : 재구네닭 0 같은 연탄 향 밴 족발이랑 돼지갈비 같이 시켜서 번갈아 먹다가 마무리 라면 먹는 게 그쪽의 공식이고요 . 웨이팅이 길면 남원 닭 0, 오빠화이 0. 


    조은영 : 왜 말하면서 부끄러워 하시죠 ? 


    윤슬빈 : 다들 아실 거예요 . 0 이라고 해도 아실 거예요 . 가성비 좋은 꼬치집인데 . 여기는 날씨 좋으면 야외석을 편다고 하고 . 하니칼 00 은 알곤이 칼국수로 유명한데 . 2021 년에 문 열고 , 신당을 아예 일부러 찾아가는 동네로 바꾼 집이라고 하네요 . 


    조은영 : 더 있나요 ? 


    윤슬빈 : 타코집인 라카 0. 미세린에 올랐던 고사리 000. 다 먹고 나면은 2, 3 차는 골목 안에서 다 해결이 되고 . 그리고 옛날 무당집 컨셉으로 만든 칵테일 바 주신 0. 


    조은영 : 거기도 신당이에요 ? 


    윤슬빈 : 네 신당동에도 있고 , 삼각지에도 최근에 생겼어요 . 신당에서 시작했다고 . 


    기수정 : 주점이 이렇게 생긴 건가요 ? 


    윤슬빈 : 네 신당이라는 지역 자체가 그 신당이랑 관련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 


    조은영 : 네 무속 신앙 이쪽으로 많이 있던 곳이었다고 . 


    윤슬빈 : 이름 자체도 그렇고 . 


    조은영 : 근데 상호명을 밝히지 않으셨는데 다 알 것만 같고 . 


    윤슬빈 : 많이 놀아보셔서 . 


    조은영 : 아무튼 지금 소개되는 장소들 . 여러 군데 있었는데 뭐 약간 자타 공인일 것 같긴 합니다만 . 윤슬빈 기자님 개인 픽도 조금 섞여 있는 것도 같고 . 그런데 생각나는 곳 , 어차피 말씀하신 김에 더 다채롭게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이번에 어디 ? 


    명동의 한 루푸탑 <사진=서울관광재단>


    윤슬빈 :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인데 , 제가 해방촌 , 과거 해방촌 주민이 주민이었거든요 . 그래서 해방촌을 추천 드리는데 , 여기서 크게 두 가지를 갈 수가 있어요 . 하나는 소월길 루프탑 쪽이거든요 . 언덕길을 올라가는 그 길에 루프탑들이 줄줄이 있어요 . 뭐 가게를 하나를 콕 찍기에는 그렇고 . 길 자체가 약간 루프탑 거리 , 이렇게 되어 있는데 공통점은 남산 타워랑 서울 야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거예요 . 여기에서 원조 격이 더백푸드 00. 햄버거 , 한우 수제 버거집인데 언덕 거의 끝에 남산 바로 아래에 있어서 뷰가 되게 좋고요 . 루프탑은 밤 10 시까지 하고 . 그다음에 가수 정엽 씨가 하는 오리 0 이라고 그것도 있고 . 그다음에 선 00 플레이스 , 피피 00 같은 곳은 아예 태국 휴양지 콘셉트이라서 , 여기가 진짜 서울인가 싶기도 한 곳들이에요 .

    그리고 나머지 한 곳은 신흥시장 , 요즘 진짜 핫해요 . 여기가 진짜 스토리가 재미있는데 원래 피난민 판자촌 시절부터 있던 재래시장 . 근데 2015 년에 서울시에서 도시재생 지역으로 뽑히면서 한 번 떴었어요 . 근데 그 이후로 솔직히 한산해지고 붐을 잘 못 일으켜서 뭐가 없었거든요 . 근데 최근 1, 2 년 사이에 새 레스토랑이랑 와인바들이 확 들어오면서 이게 다시 터졌어요 . 


    조은영 : 다시 한번 부흥기로 . 


    윤슬빈 : 저도 최근에 와인바를 갔는데 사실 너무 젊은 친구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 2 의 전성기라고 해서 가보면 골목 위에 반투명 된 지붕이 덮여 있거든요 . 이걸 서울챙이라고 하던데 그 아래로 골목이 순환형으로 이어져 있어서 . 저는 유럽 광장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동남아 같기도 하고 . 최근에 뉴욕 타임타임즈에서 나만 알고 싶은 비밀 같은 곳 으로 소개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 


    조은영 : 꼭 가봐야겠네요 . 신흥시장 쪽으로 . 


    윤슬빈 : 네네네 .


    조은영 : 더 듣고 있으면 너무 배고플 거 같아요 . 


    기수정 : 목에 매일 정도로 . 


    윤슬빈 : 죄송해요 . 


    조은영 : 더 듣고 있으면 너무 배가 고플 것 같아서 다른 얘기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여름밤에 꼭 가야 되는 곳 . 우리 기수정 기자님의 추천 받아볼게요 . 


    서울달 <사진=서울시>


    기수정 : 아 너무 배가 고프네요 . 밥을 먹었다 치고 서울의 야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 아까는 올려다 봤다면 지금은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 야행 코스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

    보통 우리가 전망대라고 하면 유리창 밖으로 , 창 너머로 보이는 그런 야경만 생각하셨을 텐데 제가 소개해 드리는 거는 서울달 .


    조은영 : 서울달 . 아까 저희가 티켓 말씀드렸는데 . 오늘 가고 싶으신 분 들으면서 , 나 진짜 꼭 가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 


    기수정 : 여기는 정말 이색 전망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조은영 : #0951, 짧은 글 50 원 긴 글 100 원이 되는 문자 참여해 주시면 오늘 추첨을 통해서 선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2568 번님께서는 오늘 방송 내용 너무 좋습니다 . 두 분이 소개해 준 장소들 제가 카톡이나 문자로 받을 수 있을까요 ?‘ 라고 . 


    기수정 : 혹시 저희 지인일까요 ?


    조은영 : 해주셨는데 저희가 TBS 기사로도 나갑니다 . 방송 끝나고 오늘 밤 혹은 내일 아침에 확인 수 있으니까 . 검색하셔서 들어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서울달 얘기 이어가 볼까요 ? 


    기수정 : 사방이 뚫려 있어요 . 서울 달이라는 게 계류식 가스 기구라고 설명을 하면 될까요 ? 9 호선 국회의사당역 3 번 출구로 나오셔서 여의도 공원 잔디마당으로 가면 만나실 수 있는데 . 이게 낮에도 운영하지만 밤에도 운영해요 . 밤이 되면 기구 몸통 전체가 둥근 보름달처럼 보이고요 . 상공 130m 위까지 올라서 아주 그냥 위에서 서울 시내 전체 여의도 다 내려다 볼 수 있는 아주 환상적인 전망대입니다 . 


    조은영 : 국회의사당도 내려다 보여서 좋더라고요 . 수직으로 쭉 비행을 하니까 . 그런데 특별히 기자님이 추천하신 이유가 뭘까요 ? 


    기수정 : 저는 원래 무서움을 타서 이런 , 뭐라고 하죠 ? 이렇게 풍선 비행 같은 거 이런 것도 위험해서 못 한다고 생각을 할 정도로 무서움이 많은데 . 이건 안전하게 쇠줄에 묶인 채로 , 안전하게 수직으로만 오르내리는 거라서 조금 더 안전하게 . 그리고 뻥 뚫린 공간을 사방에서 마주할 수 있는 그런 곳이어서 추천했어요 .


    조은영 : 앞에 가로막는 게 없어서 바람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 저는 그런 부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

     


    기수정 : 맞아요 . 


    조은영 : 다른 곳을 추천해 주신다면 , 뭐가 있을까요 ? 


    기수정 : 이건 ( 서울달 ) 그만할까요 ? 이게 가격도 되게 저렴하고 해서 꼭 한번 가보시면 되게 좋을 것 같고 두 번째는 아까 신당동 말씀 주셨지만 , 힙하고 레트로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조은영 : 어디에요 ? 


    기수정 : 세운상가 혹시 아실까요 ? 세운상가 9 층 옥상에 있는 세운 옥상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 여기가 1, 3, 5 호선 종로 삼가역 12 번 출구에서 한 5 분 정도 걸어가면 만나실 수 있는데요 . 여기는 특히나 지갑 가벼운 분들 .

     


    조은영 : 무료군요 . 


    기수정 : 맞아요 . 눈치가 빠르시네요 . 여기도 올라가면 사방이 뚫려 있잖아요 . 종로의 화려한 불빛 , 그런 감성 . 그리고 밑에 종묘 , 창덕궁 같은 고풍스러운 궁궐까지도 내려다 볼 수 있어서 되게 오묘해요 . 


    응봉산에서 바라본 서울 <사진=성동구>


    조은영 : 자 그럼 이번에 성동구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 


    기수정 : 벌써요? 


    조은영 : 성동구는 어느 곳을 둘러보면 좋나요 ? 


    기수정 : 성동구는 응봉산 암벽공원 . 그리고 정상에 있는 봉수대 . 요새 SNS 에서 굉장히 핫하더라고요 . 그런데 밤에 등산 ?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 응봉역 1 번 출구에서 한 15 분 정도 걸어 올라가시면 되고 . 등산 싫어하는 저도 쉽게 올라갈 수 있을 만큼 되게 평이하게 가서 야경을 내려다 볼 수 있어요 . 


    조은영 : ’ 오늘 좋은 건 많이 알게 됐습니다 라고 4784 번 님 남겨주고 계시는데요 . 이번에는 그러면 윤 기자님께 짧게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 한강의 밤도 준비하셨다고요 ? 


    윤슬빈 : . 뭐 한강은 서울 사람들의 국민 피서지죠 . 일단 세 가지로 나눠서 말씀드릴게요 . 첫째는 물 위로 가로지르는 한강 버스 . 


    조은영 : 근데 시간이 없어서 . 


    윤슬빈 : 그래요 ? 


    조은영 : 하나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윤슬빈 : 아 그러면은 대표적인 거 ? 


    조은영 : 대표적인 거 하나만 하죠 . 



    한강버스에서 바라본 서울 야경 <사진=서울관광재단>


    윤슬빈 : 한강 버스를 최근에 경험해보기도 했고 . 우리나라 최초의 수상 대중교통인데 작년 9 월에 개통했어요 . 마곡부터 잠실까지 선착장이 7 개 있고요 . 요금은 3 천 원입니다 . 예약 필요 없고 그냥 교통카드만 찍으면 되고요 . 기후 동행 카드 쓰시는 분들은 월 5000 원만 더 내면 무제한으로 즐기실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 10 시 반까지 다녀서 야경도 보기 좋고 뚝섬에서 잠실 구간이 야경 코스로 꼽힌다고 합니다 . 


    조은영 : 지날 때 수상 레저 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던데 . 혹시 윤 기자님이 제일 좋아하는 수상 레저는 어떤 게 있을까요 ? 


    윤슬빈 : 제가 즐기지는 못했지만 , 사진으로도 많이 받고 추천도 많이 받았는데 카약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 


    조은영 : 어디 가면 탈 수 있어요 , 카약은 ?


    윤슬빈 : 뚝섬이나 잠실 쪽에서 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 낭만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게 노을이 질 때나 야경일 때 , 밤에 어두울 때 , 그때가 가장 아름답다고 하더라고요 . 


    기수정 : 데이트 코스네요 . 진짜 . 


    윤슬빈 : 근데 이게 많이 힘들어서 . 


    기수정 : 다른 데로 갈 거 같아 . 



    뚝섬한강공원 카약을 즐기는 커플 <사진=서울관광재단>


    조은영 : 아니 근데 한강 쪽은 요즘에 보니까 뭐 예약해서 크루즈 타시는 분들도 있고 아니면 뭐 디제이 파티 이런 것도 요즘 많이 하더라고요 . 


    윤슬빈 : 맞아요 . 금요일 저녁에 디제이 파티 크루즈가 있는데 . 바비큐 먹고 배 위에서 불꽃놀이까지 본다고 하더라고요 . 그게 2 시간 남짓하고 . 더 클래식한 걸 원하시면 선셋 , 달빛 , 별빛 , 불꽃 . 이렇게 나뉘어서 . 골라 타시면 된다고 하네요 . 


    조은영 : 좋습니다 . 시간이 다 돼가지고 인사를 드려야 될 것 같아요 저희가 시간 조율을 한번 해보고 준비한 게 너무 많다 보니까 . 뭐 다시 한 번 찾아올 수 있는 기회를 한번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인사를 나눠야 되는데 짧게 오늘 소감 한 마디 , 한 줄 . 


    기수정 : 어 그래요 ? 


    조은영 : 안된대 . 3 초 남았대 . 


    기수정 : 네 첫 출연이라 너무 떨렸는데 잘 이끌어주셔서 너무 편하게 방송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조은영 : 윤 기자님은요 ? 


    윤슬빈 : 네 다음에 더 야한 밤으로 . 


    기수정 : 정말 야해요 . 


    조은영 : 다음 시간에 기약하도록 하겠습니다 . 여러분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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