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출규제 강화에 작년 저신용자 최대 11.9만명 불법사금융으로"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7-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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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 규제 강화와 경제 침체 속에서 저신용자가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려 이용한 규모가 최대 1조5천억원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민금융연구원은 최근 3년 이내 대부업이나 사금융을 이용한 저신용자 9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9.4%가 등록 대부업체로부터 대출 신청을 거절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민금융연구원은 대부업체 저신용자 가운데 불법사금융으로 이동한 인원이 지난해에만 최소 5만9천명, 최대 11만9천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들의 불법사금융 이용 금액은 최소 7천600억원, 최대 1조5천500억원으로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하위 50% 저신용자의 대부업체 대출 승인율이 전년 대비 0.5%포인트 하락한 9.1%라며, 불법사금융 이동률이 5.2%에서 7.5%로 상승했다고 서민금융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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