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규모 7.1 강진'에 일본 구마모토서 쇼핑몰 붕괴 등 피해 잇따라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7-2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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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모 7.1의 강진에 일본 규슈 서부 구마모토현 등지에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NHK·교도통신은 어제 저녁 강진 영향으로 추정되는 폭발·붕괴사고가 발생한 구마모토현 대형 쇼핑몰에서 오늘 새벽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어제 저녁 7시 기준 구마모토현 지역 의료센터에 최소 90명이 이송돼 치료받는 등 가옥 여러채가 무너지면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 야쓰시로시 고가가 일부 끊어지고 다리 중간이 무너져 내렸으며, 공항, 철도 운행이 중단되는 등 시설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부산과 경남, 포항 등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흔들림이 감지됐고, 진앙에서 약 900㎞ 떨어진 상하이 등 중국 동부 지역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외교부는 구마모토현 지진으로 현재까지 접수된 한국인 인명 피해는 없다며 현지 상황을 주시하면서 국민 피해 여부 파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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