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비만치료' 마운자로 처방 150만건 돌파…절반은 2030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7-2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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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가 국내 출시 10개월 만에 150만건 넘게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마운자로는 국내에 출시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10개월간 150만1천건이 처방됐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10개월간 누적 처방 가운데 절반 이상인 52.9%, 79만4천건이 20∼30대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절대 수치로는 많지 않지만 출시 당시 월 82건에 불과했던 10대 처방 건수는 지난해 12월 1천건을 넘겼고, 지난 5월에는 2천594건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위고비, 마운자로와 같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비만 치료제를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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