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변상욱쇼:동상이변] 8.13 부동산대책 효과·여야 내부 갈등 수습 대책은?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8-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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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BS 라디오 (FM 95.1) [TBS FM 변상욱쇼]


    방송일시 : 2026 8 14 ( )

    진행 : 변상욱 기자

    출연자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변상욱 기자 ( 이하 변상욱 ) : 같은 이슈를 두고도 시각의 차 , 의견의 차를 보이는 사안들이 많습니다만 , 특히 정치권에는 많죠 . < 동상이변 > 에서 짚어보겠습니다 . 국민의힘 강전애 대변인 , 더불어민주당 박성민 전 최고위원 오셨습니다 . 어서 오십시오 . ( 인사 ) 두 분은 아는 사이세요 ? 


    강전애 대변인 ( 이하 강전애 ) : 그럼요 . 


    박성민 전 최고위원 ( 이하 박성민 ) : 친하죠 . 


    강전애 : 그리고 고정으로 지금 다른 방송에서 같이하고 있고 . 예전에 예능도 같이 찍은 적이 있고 . 


    변상욱 : 그럼 여의도에서도 가끔 만나서 밥 먹고 그렇습니까 ? 


    강전애 : 저희는 보통 방송국이 , 광화문에 있는 데서 같이 해서 . , 상암도 있구나 . 


    박성민 : 온갖 곳에서 만납니다 . 


    강전애 : 같이 식사도 많이 하고요 .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 


    박성민 : 종횡무진합니다 . 


    변상욱 : 네 오늘 장윤미 변호사가 개인 사정으로 결석입니다 . 박성민 최고가 자리를 차고앉을 수도 있습니다 . 


    박성민 : 선배님 죄송합니다 . 


    강전애 : 자리를 비우면 안 돼요 . 


    변상욱 : 둘 다 아는 후배여서 누구 편들기도 참 뭐 하네 . 


    박성민 : 제가 좋아하는 선배님이에요 .


     

    변상욱 : 우선 다급한 민주당부터 . 부동산 때문에 어제 의원총회도 열고 얘기가 많았는데 . 그래도 정부가 이렇게 하시면 안 되죠 ’, ‘ 원점부터 다시 검토해 주시죠 ’. 이런 얘기는 안 나온 것 같아요 . 


    박성민 : 원점 검토를 얘기할 사안은 아닌 것 같고요 . 다만 세제 개편안이 먼저 나왔었잖아요 . 이번에 공급안이 나왔지만 . 세제 개편안에서 , 특히 비거주 1 주택자를 향한 과세에 대해서 지금 서울 민심이 심상치 않다는 것이 민주당 내부의 기류인 것 같고 . 그 부분은 좀 조정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오는 상황인 것 같고요 . 이걸 원점 재검토라기보다는 , 기준들을 좀 완화해 가는 조정의 개념이 조금 더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 그래서 당에서도 지금 부동산 특위를 확대 개편했어요 . TF . 그만큼 당에서도 이 사안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 보니까 , 청와대랑 대화해서 . 지금 여러 가지 예외나 이런 부분들을 정부도 검토하고 있다고 하니까 . 아마 조금 완화되는 방향으로 얘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변상욱 : ‘ 비거주에 너무 초점을 맞춘 거 아니냐 ?’, ‘1 가구의 1 주택이면 좀 넓게 봐달라 ’.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온 것 같기도 하고 . 


    박성민 : 사유 가지고도 논쟁이 많죠 . 지금 . 국민이 직접 글을 남기시면서 그럼 만약에 손자 손녀 봐주러 이렇게 가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되냐 부터 내가 어쩔 수 없이 집을 비워야 하는 이런 사유가 있는데 이래도 문제가 되는 거냐 ?’. 이런 논쟁들이 있는 상황입니다 . 


    변상욱 : 교육 때문에 다른 곳에 가서 키우는 경우도 있고 . 또는 맞벌이를 하다 보면 여기저기 떨어져 사는 경우도 있고 . 집과 관련해서는 많은 사례가 있는데 . 이렇게 문제가 커지는 건 집이라는 게 그만큼 구하기도 어렵고 사기도 어렵고 또 문제가 터지면 액수가 크고 이런 것 때문에 . 국민의힘 쪽에서 보시기에는 민주당이 처한 혼선을 어떻게 보십니까 ? 


    강전애 : 국민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우려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도 모든 당 대표 후보가 다 친명이라고 자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는 대통령 , 법무부 장관이 보완 수사권을 일부 남겨둬야 한다고 말씀하셨지만 결국에는 당론으로 처리하는 모습 보였잖아요 . 그리고 이렇게 중요한 부동산이라든지 세제 개편 관련해서 , 그 이전에도 정부에서 레버리지 ETF 처음에 진행할 때 민주당 측에서 이게 역풍이 오니까 민주당과는 협의한 적 없다 .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 세제 개편도 상 당 · · , 모르겠어요 . 또 정청래 대표는 후보 같은 경우에는 당정 . · , 이렇게 이야기할지 모르겠습니다만 . 이게 당 · · 청이 원팀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들이 드는 것이죠 . 그리고 대통령께서 처음에 대선 후보로 나오셨을 때 공약과는 사뭇 다른 방향으로 굴러가고 있는 듯한 모습들도 있거든요 .

    민주당 내에서도 대통령 순방 다녀오신 날 , 그날 저녁 6 시에 정부에서 보유세 인상하고 이런 것들을 얘기했을 때 그때부터 이미 민주당 수도권 의원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모습들을 보였습니다 . 국민의힘에서도 여러 가지 우려의 목소리들을 내고 있는데 민주당 내부에서 이런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는 것은 정말로 문제가 있다는 것 . 그리고 문제는 당 · · 청이 하나가 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이 여기에 대해서 신뢰하기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듭니다 . 


    변상욱 : 일단 보면 이게 세제와 공급과 금융 지원 , 이게 묶여서 같이 마련돼야 하는데 하나씩 하나씩 바로바로 나오고는 있지만 민주당에서도 아마 TF 팀의 영역을 갖다가 종합적으로 확대해서 제대로 운영해 보겠다 . 그렇게 얘기가 나오는 것 같아요 . 


    박성민 : 아무래도 부동산 대책이라고 하는 게 딱 하나만 가지고 문제가 풀리는 것은 아니고 . 지금 문제가 되는 것도 집값이 올랐다 말고도 대출 규제 이거 좀 어떻게 해달라는 얘기 나오고 있고 . 공급 부족하다 . 공급 도대체 언제 되냐 . 얘기 나오고 있고 . 그리고 이 외에도 세금 이거 보유세 올린다 , 양도세 어떻게 한다 , 계속 얘기 나오다 보니까 . 이게 단순히 하나만 가지고 , 그러니까 공급만 하면 모든 게 다 잘 된다 , 이런 상황도 아니고 . 그렇다고 세제 개편만 해서 문제가 풀리는 상황도 아니다 보니까 당에서도 좀 전방위적으로 대응을 하겠다 . 그리고 준비를 하겠다는 상황인 것 같고요 . 다만 이번에 정부가 그래도 공급 대책을 얘기했잖아요 . 그런데 제가 봤을 때 , 이게 딱 하나의 이거 나오고 끝 , 이런 상황은 아닌 것 같고 . 발표된 부지만 봐도 일단은 서울의 염창 쪽이 하나 있지만 그거는 1 천 가구밖에 되지 않고 . 이번에 좀 많이 나온 곳은 결국 경기도권이거든요 . 광주라든지. 


    강전애 : 남양주 .

     


    박성민 : . 남양주라든지 .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지금 아무래도 그동안 계속 거론되고 논쟁이 됐던 지역은 또 서울이기 때문에 서울을 포함한 전면적인 공급 대책은 추가로 더 나올 거다 . 그래서 끝이 아닌 시작이다 로 보이고 . 결국 정부가 얘기한 게 2030 년 이내에 착공 물량을 4 8 천호에서 8 9 천호까지 늘리겠다고 얘기를 했고 . 최단기 착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얘기했기 때문에 . 이게 실질적으로 지켜질 것인가 , 이 부분도 시장에서도 그리고 국민도 많이 주목하실 것으로 보입니다 . 


    변상욱 : 착공 호수입니다 . 그런데 착공이 되느냐도 문제지만 착공한 다음에 걸리는 기간도 몇 년이 되기 때문에 공급이라는 게 그렇게 만만치 않습니다 . 특히 부지 문제 얘기 나왔으니까 , 서울시에 될 만한 곳을 골라봤더니 그린벨트도 좀 있는 것 같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런 거는 서울시하고 미리 얘기한 다음에 협의한 다음에 하셨으면 좋겠고 . 그다음에 그린벨트는 서울시가 아끼고 아껴서 미래 세대를 위해서 남겨놓은 건데 안 됩니다 . 이런 의견인 것 같아요 .


     

    강전애 : 그린벨트를 남겨놓은 건 서울시만의 의견이 아니라 결국은 법제를 통해서 , 우리 대한민국 국민 미래 세대를 위해서 남겨놔야 한다는 어떤 합의가 국민에게 있다고 생각해요 . 물론 주택 공급이 빠르게 되어야 하는 것 이런 것들도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마는 지켜야 할 선이 있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거고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도 국무회의에 들어가서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습니다만 총리와 대통령께서 그냥 서류로만 제출하라고 하시면서 입틀막이 되지 않았었습니까 ? 이렇게 서로 간에 사전 협의가 되지 않고 결국 나와버린 건 염창동 1 천 가구밖에 되지 않는다는 , 이런 것들도 국민은 과연 속도감을 올릴 수 있을 것인지 좀 의심이 드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만 어쨌든 지금 오세훈 시장 그리고 국민의힘에서는요 재개발 , 재건축 등을 통해서 특히 민간 이런 쪽으로 속도감을 올려야 된다고 얘기를 했는데 어제 나온 내용 중에서 재개발 조합 설립 동의율을 그래도 75% 에서 70% 로 낮춘 부분 . 그리고 이주비 대출에 대해서도 산정 방식을 좀 개선한 부분 . 이런 거에 대해서는 서울시에서도 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는 것이거든요 . 그런데 결국에는 공급인데 이번에 나온 대책 중에서는 남양주의 한 2 만 가구 정도 이게 가장 큰 부분이에요 . 그런데 문제는 바로 그 옆에 3 기 신도시로 왕숙지구가 6 만 가구 조성하고 있어요 . 그래서 남양주에다가 20 만 가구를 더 공급한다는 것이 크게 의미가 있는 것인지 좀 모르겠고 , 이것도 빨라 봐야 한 2030 년 정도의 이 착공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

    입주가 아니라 착공이 될 수 있다는 거죠 . 그런데 지금 나오고 있는 세제 개편 같은 경우에는 당장 내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이거든요 . 그러면 이 상황에서는 매물 잠김 , 그리고 공급 부족 같은 것들이 심화하면 서민들은 이 사이에 더 힘들어질 수 있다 . 여기에 있어서 조금 더 세심한 대책 같은 것들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이런 이야기들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 


    변상욱 : 오세훈 시장도 그런 얘기를 하는 것 같고 . 국민의힘 쪽에서도 나오는 얘기인데 . 이미 생활 인프라하고 교통이 마련돼 있는 재건축 , 재개발 이쪽에 신경을 쓰고 약간은 풀어줬다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부분이 있다고 하지만 더 풀어달라는 것 같습니다 . 예를 들면 용적률도 좀 팍팍 풀어주고 . 민주당에서 안 된다고 할 의견인가요 ? 아니면 민주당도 긍정적일 수 있을까요 ? 


    박성민 : 용적률 부분은 그렇게 당장 풀자 . 이렇게까지는 얘기가 나오지는 않는 것 같고요 . 다만 방금 강 변호사께서 잘 말씀해 주셨듯이 이번 대책에는 단순히 어떤 공공 주도의 공급만 담긴 게 아니라 민간 공급의 병목 현상을 겨냥해서도 정부가 대책을 마련한 거예요 . 그래서 금융이라든지 세제 지원 이런 부분도 그러니까 민간 공급에서 침체했던 부분들도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뚫겠다는 부분도 당연히 대책에 포함이 됐고 . 제가 봤을 때는 근데 서울시는 그러니까 저 둘 중의 하나만 하면 좋겠어요 . 그러니까 제대로 된 공급을 하라고 상 정부를 비판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 그러면서도 서울시가 협조해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또 협조를 안 해줘요 . 그러니까 이게 공급이라고 하는 게 항상 딜레마가 되는 게 뭐냐 하면 , 결국 사람들이 원하는 거는 그냥 집이 생기는 게 아니라 살기 좋은 곳에 생기는 집에 살고 싶은 거예요 . 그래서 지금 얘기 나오는 서초도 있고 강남도 있고 . 아니면 용산도 있고 . 이런 그린벨트와 관련된 지역들이라든지 . 서울시가 협의해서 결정해 줘야 하는 지역들이 분명히 있단 말이죠 . 그러면 서울시장으로서 본인이 그동안 어떤 주택 공급 얘기를 계속해 왔다면 , 이번에 직접 정책실장과 만나서 직접 얘기하면서 협조까지 요청한 것 아니겠습니까 ?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아직도 본인의 입장을 고수하는 것은 , 저는 정책적인 결정이라기보다는 정치적인 결정으로 보여요 . 그래서 공급을 제대로 하기를 정말 원한다면 서울시도 협조할 부분은 좀 해 달라 이렇게 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변상욱 : 알겠습니다 . 중요한 건 당이 제 자리를 빨리 잡고 열심히 뭔가 일을 해야 하는데 , 양쪽 당이 요새 혼란스럽습니다 . 민주당 얘기부터 하면 아까 누가 동물의 왕국이에요 ? 웬 짐승 얘기들이 이렇게 민주당에서 많이 나와요 ’. 그래서 . 


    박성민 : 붕어 .

     

    변상욱 : . 붕어도 있고 강아지도 많이 나오고 . 제 페이스북 타임라인에서 보면 민주당 내에 이렇게 쓰레기 같은 인물들이 많았다고 욕이 나오고 그러는데 후유증까지 걱정되는 상황이 되죠 . 상황을 얘기해 보십시오 . 


    박성민 : 일단 솔직히 품격 있는 싸움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 저는 그 부분은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 아무래도 끝으로 가다 보니 , 막바지지 않습니까 ? 곧 결정이 되는데 . 결국 권리당원의 70% 를 차지하고 있는 호남 그리고 수도권 이렇게 걸려 있다 보니까 다들 후보들이 좀 사활을 걸고 임했던 것 같아요 . 마지막 토론회에서도 그렇고 . 그래서 비난의 수위 같은 것들 혹은 언어의 강도 같은 것들이 굉장히 좀 많이 세졌고 . 그게 대다수의 국민이 보시기에는 볼썽사납다 ’, 혹은 너무 지나치다 고 생각하셨을 것 같아서 조금 그 부분은 송구하고요 . 다만 마지막 토론회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 후보들이 상호 간에 칭찬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 서로 좋은 말도 해 주시고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서로 웃고 칭찬하는 시간도 있었는데 . 저는 지금은 차기 권력을 두고 누가 당 대표가 될 거냐를 두고 싸우고 있지만 막상 결과가 나오고 나면 그때부터는 다시 회복의 시간이 되지 않을까 . 그리고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 왜냐하면 전당대회 앙금을 가지고 시간을 낭비하기에는요 지금 시간이 없어요 . 왜냐하면 다가오는 총선도 있고요 . 그전에 서울시장 재 · 보궐이 생길 수도 있는 상황이고요 . 그다음에는 또 중요한 선거들도 있고 무엇보다 집권 2 년 차지 않습니까 ? 정부가 지금은 되게 바쁘게 일해야 할 때거든요 . 


    변상욱 : 그렇죠 . 탄력받아 가야 되는데 . 


    박성민 : 그래서 지금 민주당이 막말 후유증으로 시달릴 시간조차 없다 .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변상욱 : ‘ 누가 될 것 같아요 ?’ 라고 물으면 천기누설이 될 것 같아서 참 조심스럽고 . 민주당이 잘 수습될 것 같습니까 ? 


    강전애 : 수습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 오히려 요즘에 민주당 측에서 나오는 얘기 중에 조금 아까 박 의원님께서 서울시장 선거 말씀을 하셨는데 물론 저희 국민의힘에서는 서울시장 재 · 보궐은 있지 않을 거라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마는 이번에 전당대회에서 당선이 된 당 대표가 내년 서울시장 선거가 생긴다면 진두지휘해야 할 것 아니겠습니까 ? 그런데 지금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도 민주당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만큼 서울시장 선거 내년에도 어려울 것 같다는 이야기들이 나와요 . 그러면 만약에 내년 서울시장 선거를 또 패배했을 때는 당 대표가 이번에 선출된 당 대표가 여기에 대해서 책임지고 물러날 수 있다 . 이러한 이야기들이 지금 오히려 민주당 내에서도 나오고 있는 것이죠 . 이런 것들을 보았을 때는 이번 선거가 끝났다고 해서 정말로 대통합이 될 것인가 . 최고위원 선거들을 봐도 그렇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 오늘 송영길 후보가 붕어 아이큐 라고 이야기한 것은 동지에게 이런 표현을 쓴 것은 너무 과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만 . 이건 전체적인 분위기 자체가 계속 이런 형태로 흘러가고 있었고 . 다행히 이번 주에 유시민 작가께서 등판하지 않으셨습니다만 이분이 하셨던 발언 같은 경우에는 당원들께 굉장히 상처가 됐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 제가 말씀드리는 건 , 이런 상황은 결국에는 대통령께서 결자해지하셔야 하는 거예요 . 대통령께서 2 년 전에 비명횡사 공천하시면서 그때 구주류 세력 , 전해철 의원이라든지 이런 분들 하위 10%, 20% 주면서 본인의 최측근이었던 , 본인을 지지했던 더민주혁신회의는 원외 그룹이었는데 한 번에 선거에서 31 명이 대거 들어갔거든요 . 본인의 변호사들도 들어갔죠 . 기관장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 이런 모습이 우려되는 거고 . 그래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랑 전당대회 시작 지점에 대통령께서 청와대에서 식사를 하셨습니다만 원팀이 안 됐으니까 결국 여기까지 오지 않았나 . 이후에 전당대회 이후에 정말로 통합의 모습을 보이려면 대통령께서 먼저 나서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변상욱 : 나서 주실 거 같아요 ? 


    박성민 : 대통령께서 나서면 국민의힘이 당무 개입이라고 , 탄핵 사유라고 , 장동혁 대표가 그러실 것 같아요 . 


    강전애 : 제가 말씀드리는 건 당무 개입이 아니라 . 어쨌든 요즘에는 저희 국민의힘 의원들과도 골프도 치시고 이런 모습이 보이시잖아요 . 그러니까 정서적으로든 든 그동안에 좀 멀리 있었던 구주류 세력과도 함께 하는 모습도 좀 보이셔야 한다 . 그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박성민 : 그런데 저는 대통령께서 충분히 그런 행보는 보이고 계신다고 생각하고 . 문재인 전 대통령님과의 만남도 그랬지만 당 대표를 하실 때에도 가까이 계셨던 , 당직 맡으셨던 의원님들 보면 또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들도 꽤 있었거든요 . 그래서 그 부분은 저는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 오히려 키는 , 대통령께서 지금 많이 관심을 갖고 계신 부분은 , 야당과의 협치를 어떻게 할 건가 , 이 부분인 것 같아요 . 방금 골프 회동 얘기해 주셨지만 한 번만 친 게 아니라고 그러더라고요 . 여러 번 쳤고 . 그리고 또 대통령께서 그 자리에서 개헌과 관련한 말씀도 또 꺼내셨고 야당 의원들께서도 또 그 골프 회동에 나름 야당의 중진 의원들이 또 임해주신 것 아니겠습니까 ?

    그런 자리들이 앞으로 계속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 지금은 장동혁 대표가 계속 대통령을 향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이 사실상 마비된 상황에서 오히려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다른 방향으로 어떤 정부와의 협치나 소통 이런 부분들도 할 수 있겠다 . 그렇게 된다면 오히려 국정 운영에 있어서 굉장히 중대한 분기점이 있는 지금 오히려 더 새로운 동력들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강전애 : 야당과의 협치를 말씀하셨으니까 거기에 대해서 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개헌과 관련해서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 국민의힘 의원들과 불붙이면서 말씀하신 내용이 있다고 합니다 . 그런데 이거를 국민의힘 의원들과 사적인 자리에서 말씀하실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 앞에서 나의 연임은 없다 는 것 , ‘ 지금 대한민국 헌법에 대해서 존중하고 있다 는 것을 천명해 주셔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 그리고 이번에 형사소송법 개정안에는 공소 기각과 관련해서도 규정이 새롭게 들어간 부분들이 있잖아요 . 그리고 특검에서도 공소 취소 부분들이 있는 것이고 .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없애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들이 계속 생기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내가 이 임기가 끝났을 때 다시 우리 일반 국민과 똑같이 수사와 재판에 있어서 성실히 임하겠다 고 말씀해 주시면 되는 거라고 봅니다 . 그런데 이렇게 기본적인 , 그러니까 대통령께서 정책 내놓으시고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저희가 동의하기도 어려운 것이 대통령이 스피커로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사법 리스크에 대해서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계시지 않기 때문에 . 저희 야당 측에서도 특히 장동혁 대표는 강성으로서 말씀드리고 있는 거거든요 . 야당과 함께하기 위해서 그리고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본인의 거취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명확하게 선을 그어주시는 게 좋겠다고 말씀드립니다 . 


    변상욱 : 아까 박 최고가 잠깐 얘기한 것 중에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이 상당히 마비된 상태 , 마비된 상태인지 아닌지 일단 평가를 좀 듣고 싶고 . 그리고 당협위원장을 전부 다 없던 걸로 하고 새로 뽑자 . 당원들이 뽑자고 제안하셔서 . 리더십이 살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 어떻습니까 ? 


    강전애 : 마비가 됐다기에는 지금 1 년이 넘은 1 년 동안 이렇게 하고 계시는 거잖아요 . 그리고 2 년이 임기인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어떻게 할 것인지 발표하시겠다고 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동혁 대표가 스스로 물러난다거나 그럴 일들은 없을 거라고 보고 . 최고위원 몇 분이 사퇴하시면 자동으로 지도부가 붕괴되는 상황도 , 그 핵심 최고위원들이 거기에 대해서 명시적으로 반대 입장을 보이는 상황이기 때문에 . 저는 이 상황은 좀 계속 갈 거라고 봅니다 . 지금 말씀하신 거 있잖아요 . 당협위원장들이 전부 사퇴하고 . 그리고 그다음에 당원들이 뽑는 형태로 하는 거 . 이게 지금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최고위에 보고가 올라간 거거든요 . 그런데 이게 원래 당협위원장을 뽑는 방식 , 이런 건 최고위에서 의결해야 하는데 . 현재 당헌 , 당규상으로도 이 방식이 불가능한 게 아니에요 . 


    변상욱 : 그렇게 되나요 ? 


    강전애 : , 가능한 상황들이 있기 때문에 . 이게 실질적으로 진행이 될 수도 있겠다고 보이고요 . 저는 취지에는 공감합니다 . 왜냐하면 일부 의원들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지금 당내에서 장동혁 대표가 올림픽 공원에 가고 막 강성 지지층들에게 소구한 것을 넘어서서 대통령이나 여당에 대해서 날이 서게 비판해야 하는 것도 야당의 책무라고 생각하거든요 . 그런데 조용한 분들이 많아요 . 그래서 갑자기 뭔가 사고가 터졌을 때 , 저런 국회의원이 있었어 ?’ 라는 얘기가 나오는 분들이 꽤 많은 것도 이거든요 . 그러니까 이렇게 웰빙하는 의원들에 대해서는 당원들께서도 더 이상 받아들이실 수 없는 것이죠 .

    그런데 문제는 선출직 공직자 평가 TF 이런 것들도 최근에 만들고 조강특위도 새로 시작하고 있는 과정에서 대통령이라든지 여당 그리고 정부에 대해서 날 세워 비판하는 것을 넘어서서 . 지금 장동혁 대표의 입장과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플러스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들 여기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선을 그어줘야 한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 


    변상욱 : 아무튼 국민의힘도 편치는 않습니다 . 바퀴벌레 얘기도 나오고 그랬는데 . 한동훈 의원의 복당 문제 , 지금 상황을 정확하게 어떻게 봐야 합니까 ? 


    강전애 : 한동훈 의원이 처음에 , 이번에 부산에서 살아서 돌아왔을 속도에 있어서 그렇게 걱정하지 않겠다 . 약간 느긋한 모습을 처음엔 보였습니다만 최근에 보이는 모습들은 좀 그렇지가 않은 것이죠 . 우리가 아까 얘기했듯이 장동혁 대표 체제는 작년 8 월부터 1 년 동안 계속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계속 견고하게 가고 있어요 . 특히 선관위 사태라든지 , 이런 것들이 장동혁 대표에게 조금 더 공고해진 , 어떤 밑바탕들을 깔아주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도 저는 개인적으로 하거든요 . 한동훈 의원 측에서는 아무래도 다음번 총선 전에는 본인이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그런데 어제 신문에 속보로 뜬 부분을 많이들 보셨겠습니다만 당원 게시판 사태 , 그러니까 한동훈 의원의 가족들 명의로 저희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내외에 대해서 입에 담기 어려운 글들이 올라왔었던 부분들 . 이런 것들과 관련해 한동훈 의원이 제명됐었던 거거든요 . 그런데 이게 최근에 당의 당원 게시판을 보관하고 있는 서버 업체를 압수수색 한 것이죠 . 결과가 나오는 데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아요 . 그러면 정말로 한동훈 의원의 가족들과 관련이 되어 있는 것인지 . 한동훈 의원도 어느 정도는 가족들이 작성한 것에 대해서 인정을 했지만 , 어떤 기준인지 모르겠지만 어느 건 아닌데 넣어놨다고 얘기를 하고 있어요 . 그러면 그런 부분들이 명확하게 밝혀지고 또 본인도 역시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을 스스로 고소한 바가 있거든요 . 이런 것들이 한동훈 의원에게 유리하게 정리가 되어야 그다음에 다시 복당 스텝이 있지 않을까 .



    박성민 : 제가 봤을 때 한동훈 의원은 복당은 어려워요 . 당분간 . 왜냐하면 일단 제가 봤을 때 장동혁 대표는 되게 묘한 게 . 아까 제가 리더십이 마비됐다라고 말씀드렸는데 . 그러면서 당 대표로서 할 수 있는 권한은 계속 뭔가 행사를 하고 있어요 . 당직을 더 추가 임명한다든지 , 윤리위원을 충원한다든지 . 아니면 징계 정치를 가동한다든지 . 당협위원장을 교체한다든지 . 여러 가지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장동혁 대표는 사실상 연임 준비에 들어갔다고 보고 . 장동혁 대표가 버티는 한 한동훈 의원은 못 들어온다 . 이렇게 보입니다 . 


    변상욱 : 압수수색 들어갔다고 하는데 . 서버 관련 업체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는 논평이 별로 안 나와서 . 사람들은 다들 환영하는 눈치인가 ? 한동훈 의원을 제거하기 위해서 . 이런 얘기들은 오고 가고는 있어요 . 그 얘기는 진행 경과를 보고 다음 주에 한번 또 얘기를 나눠 봅시다 . 두 분 , 오늘 고맙습니다 . 저는 다음 주에 다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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