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국방부, 트럼프 '한미훈련 축소' 지시에 "이행 노력"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8-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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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국방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와 관련해 "군통수권자의 지시 이행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 당국자는 현지시간 17일 언론 질의에 이런 내용을 담은 '을지 자유의 방패와 한미훈련에 대한 수정된 입장'이라는 제목의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16일 SNS를 통해 한미연합훈련 대폭 축소를 지시했다고 밝힌 후 미 당국이 이행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청와대는 "한미 양국은 그동안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유지와 연합연습·훈련에 대해 긴밀히 조율해왔다"며 "앞으로도 구체 사항에 대해 공조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지시의 배경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언급한 데 대해 "북미 정상 간 우호적인 관계가 의미 있는 북미 대화로 이어짐으로써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정을 진전시키기 위한 논의가 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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