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오세훈-김윤덕 용산공원 두고 “평행선”

문숙희 기자

moon@tbs.seoul.kr

2026-08-20 15:59

프린트 good
  • 8.13 부동산대책 이후 용산공원에 주택을 지을 것인지를 두고 정부와 서울시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이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늘(20일) 전격 회동을 가졌지만 입장 차만 확인했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용산공원에 대해서는 평행선이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용산공원 본체 부지에 대한 아파트 부지로 전용은 어떤 경우에도 서울시는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서울시는 용산공원만큼은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의 공간, 여가공간, 그리고 남산부터 한강까지 이어지는 녹지축의 주요부분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본체 부지에 대해서 일정부분이라도 제한된 면적이라도 주거용도로 전용하는 것은 동의하기가 어렵다고 말씀을 드렸고요. 용산공원 부지 인근의 산지 부지에 대해서는 융통성 있게 논의해보자는 일종의 저로써는 절충안을 말씀드렸습니다."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시장님과 입장차를 확인했고요. 명확하게. 다음주에 만나서 대화를 계속하자고 한 게 전부입니다. 법을 바꾸는 데에서 어떠한 태도와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가 제일 쟁점인 것 같아요. 그 문제에 대해서는 분명한 견해차가 있다. 시장님은 원칙적 반대 입장이고 저는 찬성 입장이고요. 용산공원 전체를 다 밀고 집을 짓는다 이렇게 생각 안하시죠? 용산공원에서 이미 훼손된 곳에 대해서 우리가 정화하고 해서 제한적으로 청년이나 신혼부부에게 주택을 공급하겠다라는 것입니다. 양쪽의 정확한 입장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 이렇게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수도권 추천 기사

인기 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