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민 64% "용산공원 내 공공주택 공급 반대"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8-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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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공원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시민 63.9%는 용산공원 부지를 활용해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데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에 사는 만 18세 이상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용산공원 활용 공공주택 공급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매우 반대한다'는 강한 반대 의견만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6.7%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찬성한다'는 응답은 32%에 불과했고, '모름·무응답'은 4.1%였습니다.

    용산공원 내 공공주택 공급에 반대한다고 답한 시민들이 꼽은 가장 큰 이유는 '단기적 주택난 해소를 위해 미래세대의 공원을 훼손하는 근시안적 정책'이라는 점이었습니다.

    복수응답 결과 반대 응답자의 81.2%가 이를 선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유선 20%, 무선 80%를 적용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0.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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