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장이 '실종 허위종결' 경찰관에 대한 정식 수사가 시작된 지 13일 만에 공식 사과했습니다.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은 오늘 오전 지휘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끝내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고인 두 분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고 청장은 이어 "큰 실망과 불안을 느꼈을 도민과 국민 여러분께도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단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고, 그 결과도 어떠한 숨김없이 공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