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관합동TF 가동…4대 안전대책 시행
'중국산 포름알데히드 배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도매시장 반입부터 온·오프라인 유통, 음식점·전통시장 등 소비현장까지 빈틈없이 확인하는 '4대 안전망'을 가동합니다.
서울시는 '중국산 포름알데히드 배추·김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민생사법경찰국, 25개 자치구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TF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유통실태 파악, 도매시장 반입 모니터링, 수거·검사, 원산지 표시 점검, 위반사항 수사·처분까지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서울시는 TF를 통해 ▲반찬가게·식당 등 김치 취급업소 약 9천500곳 원산지·위생 특별점검 ▲온·오프라인 유통 중국산 배추김치 수거검사 ▲가락시장 등 도매시장 반입 중국산 배추 즉시 수거·검사 ▲국내 유통 수입산 배추·김치 포름알데히드 검사 결과 정기 공개 등 4대 안전대책을 시행합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위해 우려 제품이 확인되면 관계기관과 즉시 정보를 공유해 유통을 신속히 차단하고는 등 후속 조치도 시행합니다.
이런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오전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중국산 배추·김치의 포름알데히드 검사 현장과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먹거리 안전에는 '이 정도면 됐다'는 안일함이 있을 수 없다"며 "시민들이 먹거리 불안 없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