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말랑이·왁뿌볼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물질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8-31 11:15

프린트 good
  • 말랑이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과 국내 문구점에서 판매되는 '말랑이', '왁뿌볼'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검사 대상 13개 제품 가운데 5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유해물질이 검출된 말랑이·왁뿌볼 등 촉감형 제품 5개 가운데 3개는 표면이나 장식 등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어린이제품 기준(DEHP 등 7종 총합 0.1% 이하)과 비교해 최대 164.2배 수준으로 검출됐습니다.

    제품을 입에 넣는 상황 등을 가정해 유해물질이 녹아 나오는지를 확인한 용출시험에서는 2개 촉감형 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의 2.3배, 메탄올이 기준치의 1.3배, 붕소가 1.2배 어린이제품 기준값을 초과했습니다.

    왁뿌볼 <사진=서울시>

    검사는 사용연령이 '14세 이상'으로 KC인증 의무가 없는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으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KATRI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이 맡았습니다.

    한편 이번 검사는 촉감형 제품 13개를 포함해 풍선 등 파티용품, 키링, 스티커, 아크릴 마커 등 모두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검사 결과, 스티커 1개 제품에서는 뒷면 투명 접착부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어린이제품 기준값과 비교해 176배, 카드뮴은 5배 수준으로 확인됐고, '키캡 키링' 1개 제품은 인장시험 과정에서 작은 전지가 제품에서 분리돼 어린이가 삼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인기 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