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TBS eFM 미니다큐 이달의 PD상 '라디오 음악오락 부문' 수상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09-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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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의 PD상 수상한 황이규 TBS eFM 프로듀서(좌), 황지안 작가(우)>  

    미디어재단 TBS의 외국어채널 TBS eFM에서 제작·방송한 <1012x1013 특집 'SOUNDBiTE'>가 오늘(2일) 열린 제317회 한국PD연합회의 '이달의 PD상' 시상식에서 라디오 음악오락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이 작품(연출 황이규, 작가 황이규·황지안)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적과 언어, 관심사를 지닌 내·외국인 청소년들을 또래 고등학생 리포터가 직접 찾아가 영어와 한국어로 인터뷰한 6부작 미니 다큐멘터리 시리즈입니다.

    방송에는 예술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홈스쿨링을 택한 학생, 교사의 꿈을 향해 달리는 고3 수험생, 서울과 홍콩을 오가는 국제학교 외국인 학생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서로의 학교생활과 학업 스트레스, 진로 고민, 부모님과 소통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PD상 심사위원회는 심사평에서 "TBS의 재정난으로 제작비 없이 1인 제작 체제를 이어오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고등학생 리포터가 직접 취재와 인터뷰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일궈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호평했습니다.

    특히 해당 작품은 "어른의 시선에서 벗어나 알파세대의 생각과 고민을 따뜻한 시선으로 기록한 오디오 보고서"라고 수상작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작품을 연출한 황이규 TBS eFM 프로듀서는 수상소감을 통해 "저명한 누군가는 아닐지라도 자신의 이야기가 세상에 전해지기를 바라는 고등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전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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