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은 "10월 물가상승률 3% 내외 높은 수준 예상"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10-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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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언하는 이지호 한은 부총재보 <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은 지난달(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낮아졌지만, 오히려 물가 오름세가 확대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지호 한은 부총재보는 오늘(2일) 오전 물가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9월 소비자·근원·생활 물가 상승률 모두 지난달보다 낮아졌지만, 8월의 일시적인 기저효과가 소멸한 점을 고려하면 물가 오름세는 다소 확대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근원 품목의 오름세가 지속됨에 따라 3% 내외의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소비자물가는 중동 전쟁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비용 충격의 전이, 수요측 압력 확대 등으로 근원물가를 중심으로 높은 오름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경계심을 갖고 물가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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