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훈식 "이재명 정부 성공 일념으로 499일 분투"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10-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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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훈식 비서실장(우)이 지난달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제3차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6월 이재명 정부 출범 때부터 이재명 대통령을 보좌해온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후임 비서실장 인선 발표를 끝으로 청와대 생활을 끝냈습니다.

    강 실장은 오늘(14일) 오후 청와대에서 진행한 후임 비서실장 인선 브리핑에서 "인수위 없이 출범한 정부, 펜 한 자루 없이 시작한 청와대가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꿈꿀 수 있게 되기까지 힘이 되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이정표와 버팀목이 되어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 꼭 성공한 정부를 보여드리고 싶어 국회의원직을 내려놨다고 말씀드렸던 마음은 그대로, 오로지 그 일념으로 분투한 499일이었다"면서 "부족한 점도 많았다. 조급하진 않았나 돌아보고 더 잘할 수 있었던 순간, 더 깊이 살펴야 했던 일도 오래 기억하겠다"고 소회를 피력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보고 듣고 겪은 사람과 상황이 있기에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간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청와대는 성공한 정부에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고 확언했습니다.

    정가에서는 그가 여권 내 `97그룹`(1990년대 학번·70년생)의 대표 주자이자, 이재명 정부 초대 비서실장이었다는 점에서 조만간 정치 전면에 다시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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