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국발 한풍에 코스피·코스닥서 잇단 매도 사이드카 발동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10-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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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코스피, 장 초반 5% 내려 5,600대 <사진=연합뉴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수익성 논란이 재점화한 여파로 국내 주식시장이 급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가 일시정지되는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9시 7분 42초를 기해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변동으로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됐습니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9.68포인트(5.27%) 내린 892.58이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됩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그제(13일)도 코스피가 장중 7% 넘게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는데 이틀만에 또다시 발동된 겁니다.

    뒤이어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작동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12분 23초쯤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을 정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9시 18분 현재 삼성전자는 7.11% 급락한 21만 5,500원, SK하이닉스는 8.95% 급락한 129만 2,000원에 매매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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