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장 거니는 얼룩말 ''세로'' <사진-연합뉴스>
새 식구도 들어옵니다. 공단은 유럽의 종 보전 프로그램과 연계해 아무르표범을 들여오기 위한 절차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과거 어린이대공원에서 사육했던 동물들과 함께 스라소니와 반달가슴곰, 삵 등도 새 동물원의 구성원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유라시아수달과 점박이물범, 일본원숭이, 다람쥐원숭이, 알락꼬리원숭이 등 현재 있는 동물 가운데 재조성 방향에 맞는 종은 계속 사육하면서 번식 등을 추진합니다.
동물원을 구획하는 방식도 바뀝니다. 지금은 맹수사·초식사·원숭이사·물새사 등 동물의 계통에 따라 9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지만 재조성 이후에는 사바나·열대림·아시아온대림·초원 등 4개 생물기후형 공간으로 바뀝니다. 공단이 그리고 있는 최종 모습은 말 그대로 `숲속 동물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