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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익을 인쇄소상공인 보금자리로…중구 `세운WORKS` 착공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10-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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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세운WORKS 예상이미지 <사진=서울 중구 제공/연합뉴스>  

    서울 중구는 예관동 143번지에 인쇄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임대산업시설인 `중구 세운WORKS`를 조성하는 공사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설은 세운재정비사업으로 사업장을 옮겨야 하는 영세 인쇄업체의 재정착을 지원하는 공간입니다.

    건축비 352억 원은 세운재정비촉진구역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기부채납 재원으로 충당하며, 부지를 포함한 전체 자산가치는 약 1,000억 원에 달합니다.

    건물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1,198.70㎡ 터에 지하 3층∼지상 18층, 연면적 1만 366.76㎡ 규모로 들어섭니다.

    공공임대상가 약 135호와 각종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2029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합니다.

    구는 오는 12월부터 서울시와 인쇄업계 등이 참여하는 운영협의체를 구성해 입주 기준과 임대료 등 세부 운영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구는 "구비 부담 없이 도심 정비에서 발생한 개발이익을 지역의 전통산업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재개발과 지역산업이 공존하는 상생 모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길성 중구청장(오른쪽)과 박장선 한국인쇄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사진=서울 중구 제공/연합뉴스>  


    지난 15일 열린 착공식에는 김길성 구청장과 박장선 한국인쇄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4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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