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유가, 후티의 사우디 공격에 급등…브렌트유 5개월만에 최고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10-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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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가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공격으로 중동 지역의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급등했습니다.

    22일(현지시간)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4.35달러(4.00%) 오른 배럴당 113.1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2.32달러(2.39%) 상승한 배럴당 99.4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후티 반군은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국방부 본부 건물 정밀 타격에 성공했으며, 동부 담맘의 킹 파드 국제공항을 타격해 항공 교통을 마비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후티 반군과 사우디가 주도하는 연합군 간 교전은 후티가 홍해 입구의 주요 해상 운송 요충지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방향으로 진격하면서 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 주요 항로까지 위협받으면서 중동발 원유 공급 불안이 다시 확산하는 양상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칼리드 공항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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