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B국민은행 개인정보유출 119→2,210명..뒤늦게 수정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10-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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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연합뉴스>  

    KB국민은행은 외부 해킹으로 인한 정보 유출 인원이 2,091명 추가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난 2일 해킹 사고를 확인해 발표한 지 24일이나 지난 시점에 피해 범위가 뒤늦게 확대된 것입니다.

    정보 유출 인원은 처음에 확인된 119명에 더해 2,210명으로 대폭 늘었고, 추가 확인된 2,091명 중 고객은 1,631명, 임직원은 46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은행 관계자는 "초기에 완벽하게 (사고 규모를) 파악하지 못해 진심으로 고객 여러분께 송구하다"며 "철저한 재발 방지와 고객 보호 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업권과 무관하게 여러 금융회사가 동시다발로 인공지능(AI) 해킹 공격을 당한 만큼 다른 회사에서도 정보 유출 사례가 추가 확인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일 해킹 공격에 고객 119명의 이름, 전화번호, 주소,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시 직원용 모바일 업무 지원 시스템을 통해 정보가 유출됐으며, 2차 피해 발생 시 전액 보상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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