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의회 국힘 대표단 TBS 방문 직원 간담회 "신임 대표와 빠른 정상화 논의"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10-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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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TBS 직원 간담회 <사진=TBS 김선환 기자>  

    제12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을 비롯한 국힘 시의회 원내대표단이 오늘(28일) 오후 미디어재단 TBS를 방문해 한용길 신임 대표이사를 포함한 TBS 직원들과 1시간 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는 김길영 대표의원과 황철규 정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문재·이효진 운영, 윤유진 교육정책, 최종부·최원선 공보 등 7명의 부대표가 함께 참석했습니다.

    TBS는 2022년 11월 서울시의회에서 TBS 지원조례 폐지와 서울시 출연기관 해제 이후 2년여 무임금 상태로 방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달(11월) 2일 시의회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를 앞둔 국힘 대표단은 TBS의 심각한 경영난과 현황, 정상화에 대한 직원들의 간절한 바램을 직접 들었습니다.

    먼저 김길영 대표 의원은 한용길 신임 TBS 대표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국힘이 시의회 구성 자체에서 소수지만, 현장에서 말씀 잘 듣고 되돌아가서 어떻게 할지 고민 열심히 하겠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무임금 속에 방송을 힘겹게 방송을 만들고 있는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특히 한 직원은 심각한 재정, 운영난 속에 있지만 방송을 유지하기 위해 송출중단 사태 만큼은 막아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시의회의 재정지원이 간절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시의회에서 TBS 주관 상임위원회인 문체광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철규 정무부대표는 서울시와 시의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TBS가 구성한 4자협의체에 자신이 들어갔다면서 이것이 TBS 정상화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 시의회 대표들과도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종부 공보부대표는 "2년 6개월 무급으로 계신 분들의 아픈 이야기를 들었다. 더 이상 아픔의 원인이 반복돼선 안된다"면서 "정상적인 시민의 방송으로 돌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제(26일) 신임 TBS 대표이사로 임명된 한용길 대표는 이에 대해 방송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겠다고 약속드린다면서 제작자들이 좋은 방송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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