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생산, 소비, 투자 트리플 증가 <사진=연합뉴스>
지난달(9월) 국내 생산, 소비, 투자가 반도체 호조와 자동차 파업 종료, 신차 출시 효과 등의 영향으로 모두 증가했습니다. 트리플 증가는 6월 이후 석 달 만입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2020년=100)는 122.7로, 한 달 전보다 3.0% 증가했다.
지난달 전산업생산 증가 폭은 2011년 3월(3.4%) 이후 15년 6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제조업 중에서도 반도체(19.2%), 자동차(39.9%) 등에서 증가세가 가팔랐습니다. 반도체 생산은 올해 2월(28.2%) 이후 가장 많이 증가했고, 자동차 생산도 2020년 3월(46.6%) 이후 최대 폭 늘었습니다.
상품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3.6% 늘어 3개월 만에 증가했습니다. 특히 승용차 소매판매는 8월 13.3% 감소에서 18.3% 증가로 전환됐습니다. 설비투자 역시 전월 9.7% 감소에서 5.3% 증가로 돌아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