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서킷브레이커…8%대 급락에 5천피 밑으로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9개월만에 장중 5,00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코스피는 오늘(6일) 오전 9시 개장과 함께 8% 이상 하락하자 9시 3분쯤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영향으로, 20분간 매매 거래가 중단됐습니다.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11번째로, 지난달 15일 이후 16거래일 만입니다.
서킷브레이커가 해제된 이후에도 지수의 급락세가 지속해 오전 9시 34분쯤 유가증권시장에서 이틀 연속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다만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피는 5%대의 하락으로 낙폭을 축소해 5천포인트(코스피 5,000)를 잠시 회복하기도 했습니다.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331억 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 원, 865억 원 순매수 중이었습니다.
코스피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민주당 압승에 따른 AI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중심으로 `투매`가 나온 영향에 급락했습니다.
오늘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는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발표로 뉴욕증시가 충격을 받았던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큰 하락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