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제 LPG 가격 상승세…11월 국내 공급가 ㎏당 55원 인상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11-01 06:02

프린트 12
  • 서울 시내 한 LPG 충전소의 모습 <자료사진=연합뉴스>  

    국제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달(11월) 국내 LPG 공급 가격도 ㎏당 55원 오릅니다.

    SK가스는 11월 프로판 가격을 ㎏당 1,239.81원, 부탄 가격을 ㎏당 1,506.68원으로 정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10월) 가격보다 ㎏당 55원 인상한 수준입니다.

    E1도 11월 프로판 가격은 가정·상업용은 ㎏당 1,238.25원, 산업용은 1,244.85원으로, 부탄 가격은 ㎏당 1,505.68원으로 각각 정했습니다.

    E1 관계자는 "국제 LPG 가격 상승 등에 따라 큰 폭의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소비자 부담 등을 감안해 인상 요인의 일부만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제 LPG 가격은 8월에 t당 평균 77.5달러 오른 데 이어 9월과 10월에도 각각 t당 평균 90달러, 52.5달러 인상됐습니다.

    이어 이번달(11월)에는 평균 7.5달러가 올랐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2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인기 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